경남도, 탄자니아 다레살람주와 우호교류협정 체결

창원--(뉴스와이어)--경남도는 탄자니아 다레살람주 실무대표단과 협의를 통해 8월 중에 Mr. Said Meck. Sadiki(싸이드 메크 싸디키)주지사가 공식 방문할 예정이며, 이 때 경남도와 다레살람주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경남도 홍준표 도지사의 역점 추진 시책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지역과의 신규 우호교류를 추진하면서, 21세기의 떠오르는 신대륙인 아프리카의 탄자니아(다레살람주)가 경제성장률과 성장잠재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 미래시장 거점 확보차원에서 가장 Win Win 할수 있는 지역으로 선정한바 있다.

탄자니아 다레살람주 실무대표단은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하면서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산업, 교육, 의료, 농업관련시설 등을 둘러보는 등 바쁜 일정을 가졌으며, 경남도와 다레살렘주 간의 우호협력방안을 실무회의를 통해 다각도로 협의하였다.

다레살람주 실무대표단은 경남도측에 크게 농업기술 전수, 상공회의소간 협력, 무역관련 실무진 교류 등 농업·경제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교류를 희망하였고, 공립학교의 ICT프로그램(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확대 및 시설구축, 산부인과 설립, 전자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등 재정적 지원 등 교류사업을 제안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지방정부간에 우호교류 협정체결, 분야별(교육, 농업, 상공회의소간 등) 지원협정 체결 등 공동기반 구축 이후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다레살람주 실무대표단의 제안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 후 즉시 가능한 사업부터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여 나갈 계획이며, 공적개발원조사업(ODA)과도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는 이번 실무단 방문이 아프리카의 신흥시장 진출을 통한 첫 관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도내 기업의 진출 기회제공은 물론 통상교류 확대 기반을 마련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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