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중 손상화폐 폐기 및 교환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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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14-07-08 13:29
서울--(뉴스와이어)--2014년 상반기중 한국은행이 폐기한 손상화폐는 1조 3,620억원(주화 10억원 포함)으로 전기대비 1,827억원(+15.5%) 증가하였으며, 이를 새 화폐로 대체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은 264억원임

폐기은행권은 만원권 1조 540억원(폐기은행권의 77.4%, 물량기준 39.3%), 5천원권 1,350억원(9.9%, 10.1%), 천원권 1,349억원(9.9%, 50.3%), 5만원권 371억원(2.7%, 0.3%) 등임

전기대비 5만원(△55억원, △12.9%)·5천원권(△146억원, △9.8%)은 감소한 반면, 만원(+1,876억원, +21.7%)·천원권(+149억원, +12.4%)은 증가

폐기주화는 100원화 5억 2,900만원(폐기주화의 55.6%, 물량기준 49.0%), 500원화 3억 1,400만원(33.0%, 5.8%), 50원화 7,400만원(7.8%, 13.8%), 10원화 3,400만원(3.6%, 31.4%) 등임

전기대비 모든 화종이 증가한 가운데 100원화(+2억 3,100만원, +77.7%)가 가장 크게 증가

2014년 상반기중 일반인들이 한국은행 화폐교환 창구에서 교환한 손상화폐는 16억 9,100만원으로 전기대비 2억 7,000만원(+19.2%) 증가하였으며, 이 중 은행권은 8억 2,100만원이고 주화는 8억 7,100만원임

한국은행 화폐교환 창구에 제시된 손상은행권의 액면금액은 8억 8,100만원이나 그 중에서 반액 또는 무효 판정을 받은 손상은행권은 6천만원(교환의뢰 금액의 6.8%)

손상은행권은 5만원권 5억 3,900만원(65.7%), 만원권 2억 6,300만원(32.0%), 천원권 1,100만원(1.4%), 5천원권 800만원(0.9%) 등임

장수기준으로는 만원권 52.6%(26천장), 천원권 22.7%(11천장), 5만원권 21.6%(11천장), 5천원권 3.0%(2천장)

주요 손상사유는 화재로 인한 소손이 644건에 4억 2,100만원, 습기 및 장판밑 눌림 등에 의한 부패가 1,005건에 2억 9,800만원, 칼질 등에 의한 세편이 516건에 5,300만원 등이었음

손상주화는 100원화 4억 3,800만원(50.3%), 500원화 3억 7,100만원(42.6%), 50원화 4,500만원(5.1%), 10원화 1,700만원(1.9%) 등임

장수기준으로는 100원화 57.0%(4,381천장), 10원화 21.7%(1,671천장), 50원화 11.6%(892천장), 500원화 9.7%(743천장)

한편 한국은행에서는 은행권의 일부가 훼손된 경우에 남은 면적이 3/4 이상이면 액면금액 전액을, 3/4 미만∼2/5 이상이면 액면금액의 반액을 새 돈으로 교환해 줌

손상화폐 교환기준, 불에 탄 화폐를 취급할 때의 유의사항, 화폐교환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http://www.bok.or.kr)-화폐-화폐관련 법규 및 서식-화폐교환 기준 및 방법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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