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과의 소통을 위한 외교부 장관 주최 ‘이프타르’ 개최
우리부는 2004년부터 10년간 이슬람 협력기구(OIC) 회원국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이프타르’를 개최해 왔으며, 이프타르 행사가 국내거주 무슬림 사회와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우리 국민의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올해에는 국내거주 무슬림들과 다양한 이슬람 및 중동관련 인사들을 초청, 상호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우디 출신의 나세르 알 마하쉐르 (한국명 나세일) S-oil 사장, 무슬림 다문화 가족, 국내에서 연수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의사들, 국내 대학 재학중인 아랍인 유학생 등 국내 거주 무슬림들과, 이라크전 종군기자로 활동했던 이진숙 MBC 보도본부장,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라 구단에서 활약했던 설기현 축구감독, 두바이 소재 부르즈 알 아랍(Burj Al-Arab) 호텔에서 수석주방장으로 활동했던 에드워드 권 등 언론, 문화, 체육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부는 이프타르 행사를 통해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우리나라가 다른 종교·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보다 포용력 있는 사회로 성숙해가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
외교부 소개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미공사,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인 윤병세 장관이 2013년부터 외교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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