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를 함께 걸어온 한국·중국…중국의 5천년 역사 쉽게 풀어쓴 책 ‘만리중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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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술정보
2014-07-08 15:32
파주--(뉴스와이어)--지난 4일 국빈 방문한 시진핑 국가주석이 1박 2일의 일정을 마치고 베이징으로 돌아갔다. 그는 방한 기간 동안 한국의 대학생과 경제기업인을 만나 연설하는 등 다각에서 만남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시 주석은 과거 한국과 중국의 역사 관계를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울대 강연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을 도왔던 명나라 장수 진린과 등자룡의 이야기를 인용해 양국의 역사적 공조를 강조했으며, “먼 친척은 가까운 이웃만 못하다”며 한·중 관계를 ‘이웃사촌’이라 표현하는 등 양국의 우애를 과시하기도 하였다.

실제로 한·중 관계는 얼마나 발전해왔을까?

한·중 수교 22년 동안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루어냈고, 해마다 관광객과 유학생이 증가하는 등 서로를 알고자 하는 열망 또한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내 해외 유학생 중 한국 유학생이 6만여 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내 전체 유학생 5만 9,472명 중 중국인 유학생의 비중이 무려 73.5%에 달한다고 한다. 이처럼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단계에 위치한 한·중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랜 역사를 함께 걸어온 한·중, 이제는 그들의 역사도 알아야 한다, 중국의 5천 년 역사를 쉽게 풀어쓴 책 ‘만리중국사’

한·중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역사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한국과 중국은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고, 한·중 관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이때, 중국의 역사를 배우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중국 역사는 수많은 왕조와 복잡한 사건의 연속으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그 방대한 역사를 한 번에 이해하기란 여간 지루하고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유구한 5천 년 역사를 만화로 만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총 21권으로 구성된 ‘만리중국사’(쑨자위 저, 류방승 역/이담북스)는 방대한 중국역사를 정사(正史)에 기초해 만화 형식으로 그려낸 책이다. 시간 순으로 나열되어 있어 중국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며, 권마다 시대별 영토지도, 주요사건 및 인물 소개를 삽입하여 역사적 내용에 대한 이해와 정리를 도왔다.

또한, 각 편에 등장하는 사건과 고사, 인물들은 중국을 화두로 대화거리를 만들 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 ‘영웅삼국지’의 저자로 잘 알려진 ‘쑨자위’가 그린 이 책은 중국문화예술정부상인 제1회 애니메이션출판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온라인 서점에서 시진핑 방한 기념으로 전 세트 구매 시 50% 할인 판매 중이다.

중국사를 어렵게 생각했던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중국 역사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교양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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