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여성기업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여성기업인과의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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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14-07-08 15:54
서울--(뉴스와이어)--금융감독원 최수현 원장은 우리 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기업의 금융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2014.7.8.(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민재) 및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은정)와 함께 ‘여성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장소 : 금융감독원 중회의실 (9층)
* 참석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및 한국여성벤처협회소속 여성기업인 16명

이번 간담회는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양 협회의 주요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하여, 미래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여성기업인들을 돕기 위한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기업인들은 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여성의 경제적 역할이 증대되고 있고 여성기업인은 특유의 섬세함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IT 및 지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또한 섬세한 성격과 성실함으로 기업을 경영하여 낮은 부채비율과 높은 수익성을 시현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보이는 사례가 많아 금융권이 여성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에 대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여성기업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여성기업인들이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금융측면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은행이 건실한 경영을 하는 여성기업에 대해서는 지분참여, 경영컨설팅, 자금지원 확대 등 관계형금융 활성화를 통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최근 원화강세 지속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중소기업들이 환위험을 적절히 관리하여 안정적으로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환위험관리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 중 금감원 자체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사항은 조속한 시일내에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등 유관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기관에 건의하여 여성기업의 애로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여성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여성기업이 금융거래시 애로사항이 없는지를 모니터링하여 여성기업인들이 창조경제 달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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