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서울대 농생명대, 양해각서 체결
두 기관은 7월 10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축산과학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산 관련 기술의 연구 개발과 교육, 보급 및 산업화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와 닭, 돼지 등 가축 관련 기술 개발과 육종, 번식, 영양, 조사료, 유가공과 육가공 등 전통 축산학과 생명 공학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식품과 친환경 축산, 동물 질병을 포함한 경제 동물과 관련된 파생 산업을 찾아내 연계 기술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고, 서로 기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토론회와 공동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홍성구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 간의 연구 개발과 기술의 산업화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FTA와 가축 질병 등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소개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이양호 청장이 농촌진흥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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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