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최악의 알바 1위 ‘인형탈 아르바이트’
알바몬 설문조사 결과 폭염 속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는 ‘인형탈 아르바이트’로 전체 응답자의 약 45%가 선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푹푹 찌는 인형탈을 쓰고 몇 시간 이상을 야외에서 움직여야 하는 인형탈 아르바이트의 특성상 더운 날씨에 하기에 가장 어려운 아르바이트로 꼽힌 것. 2위는 21.7%의 알바생이 선택한 ‘아스팔트 포장 알바’가 꼽혔다. 그 외 더위 및 매연과 싸워야 하는 ‘마트 주차요원(9.8%)’, 그늘 없이 바로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빌딩 외벽 청소 알바(7.0%)’, ‘고깃집 숯불관리 알바(5.9%)’, ‘비닐하우스 작물재배 알바(3.9%0’ 등 열기에 직접 노출되는 아르바이트들이 폭염 속 최악의 알바들로 손꼽혔다.
반면 폭염 속 최고의 알바에는 ‘사무실 알바(22.5%)’와 ‘도서·DVD 대여점(20.1%)’ 알바가 1, 2위를 다퉜다. 이어 ‘워터파크 알바(13.3%)’, ‘과외알바(12.9%)’, ‘재택알바(11.1%)’, ‘영화관 알바(10.4%)’ 등도 폭염에 하면 좋을 최고의 알바들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여름에 하는 아르바이트가 힘든 이유 1위에는 ‘가만히 있어도 줄줄 흐르는 땀(47.1%)’이 꼽혔다. 2위는 ‘불쾌지수가 오른 손님들의 클라스가 다른 클레임(24.4%)’이 꼽혔다. 여기에 ‘친구들은 놀러 가고 나만 일하는 것(7.2%)’, ‘유난히 지치는 출퇴근길(4.5%)’, ‘하수구, 땀 냄새 등 온갖 냄새들의 습격(4.3%)’, ‘입기 불편한 옷차림(2.9%)’, ‘온도차로 인한 냉방병, 감기(2.9%)’, ‘쉽게 몰려드는 피로(2.9%)’ 등도 여름 알바를 힘들게 하는 것들로 꼽혔다.
이처럼 힘든 여름알바지만 묵묵히 참고 견디게 하는 비타민에는 ‘월급날(45.1%)’이 단연 돋보였다. 또 ‘쌓여가는 통장잔고’나 ‘퇴근 후 즐기는 생맥주 한 잔(9.4%)’, ‘다가올 바캉스, 여름 휴가에 대한 기대(7.2%)’들도 알바생들의 위안 거리로 꼽혔다.
웹사이트: http://www.jobkorea.co.kr
연락처
잡코리아
홍보팀
대리 나광철
02-3466-520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