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D-10 Days…온라인몰, 2인용 소포장 간편 보양식 인기

- 롯데닷컴, 싱글족과 2인가구 증가로 작년 소포장 보양식 판매 57% 늘어

- 반계탕은 물론 전복, 장어, 갈비탕, 곰탕, 추어탕 등 다양한 소포장 상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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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2014-07-09 09:17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솔로 이코노미’, ‘싱글슈머’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1인가구의 비중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00년 15.5%를 차지한 우리나라 1인가구의 비율은 2013년 25%를 넘어서며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 가구인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청, 2013)

싱글족과 2인가구가 늘어나며 초복을 10여일 앞두고 소포장 간편 보양식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도 소포장 간편 보양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복날 인기 상품인 삼계탕의 경우 올해 특히 반마리 소포장이나 레토르트 상품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복날을 10여일을 앞둔 최근 한달 간(2014.6.8~7.7) 소포장·간편식 삼계탕 판매율을 조사해 본 결과 전년 동기대비(2013.6.3~7.2)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림 반마리 삼계탕’, ‘아워홈 고려삼계탕 닭반마리’, ‘하우촌 국내산 몸보신 반마리 삼계탕’ 등이 고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손이 많이 가는 설렁탕, 곰탕, 도가니탕 역시 간편하게 끓여먹거나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이 인기다. 전통방식 그대로 횡성한우의 뼈를 고아서 만든 ‘아침에 든든 횡성 한우 곰탕’, 첨가제를 넣지 않고, 감식초와 솔잎가루로 누린내를 제거한 ‘한복선 사골도가니탕’ 등 탕류 매출 역시 전년대비 26%나 증가했다. 국내산 장어를 손질해 간편하게 신선한 장어요리를 즐길 수 있는 ‘통영사람들 국내산 자연산 바다장어 240g’ 상품의 경우 전년대비 판매율이 15% 늘어났다.

보양 삼계탕의 주 재료로 쓰이는 전복 역시 소포장 상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완도산 꼬마전복 300g’의 경우에는 복날을 10여일을 앞둔 시점인 최근 한달 간(2014.6.8~7.7) 판매율이 전년동기(2013.6.3~7.2)대비 약 4.7배가 증가했다. 반마리 삼계탕 등이 각광을 받으며 전복 역시 소포장, 작은 사이즈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낙지 역시 1마리만 포장된 상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 관련상품으로는 남해안의 깨끗한 갯벌에서 자라 건강한 ‘국내산 세발낙지 1마리’ 가 있다.

롯데닷컴에서는 오는 8월 1일까지 ‘2014 보양 먹거리대전’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복날맞이 보양식품을 선보인다. 카테고리별로 인기상품을 분류하여 소개하며 복날 몸보신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는 2014년 6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소포장의 간편 보양식 제품 판매량이 전년동기(지난해 초복기간인 2013년 6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늘어난 나홀로족 및 2인 가구에 맞춰 소포장 간편 보양식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간편 보양식 ‘하림 반마리 삼계탕(600g, 10팩 3만 2500원)’은 믿을 수 있는 국내산 하림 닭고기로 만들며, 요리가 서툰 초보 주부들도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닭 한 마리의 양이 부담되는 어린이나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한복선 대복 갈비탕(600g, 9팩 3만 3250원)’은 엄선된 호주산 소갈비만을 사용해 쫄깃하고 질기지 않아 부드러우며 황기, 감초, 계피 등 다양한 전통원료로 소갈비 특유의 누린내를 제거해 남녀노소가 먹기에 부담이 없다. 평소에는 영하 18도 이하에서 냉동보관하며 실온으로 해동시켜 끓이기만 하면 된다.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350g, 1팩 1100원)’은 영양이 풍부한 100% 사골로만 장시간 고아 옛날 맛을 그대로 우려낸 국물에 소고기를 넣어 맛이 진하고 구수하다. 특히 김치찌개, 사골 미역국, 사골 만두육개장 등 다양한 국물 요리를 할 때 육수로 활용도가 높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반마리 삼계탕 등 간편 보양식이 삼계탕 카테고리 베스트셀러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워홈 고려 삼계탕’(600g*4팩, 1만1600원)은 국산 인삼을 넣고 우려낸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조리 방식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반 마리씩 포장돼 있어 양의 부담도 적다. ‘하림 반마리 삼계탕’(600g, 3580원)은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한 팩씩 주문할 수 있고 가격대도 저렴해 싱글족, 2인 가족 등 식구 수가 적은 고객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끓인 물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옥션 베스트100- 쌀/과일/농축산물 카테고리의 경우 삼계탕, 훈제오리 등 간편보양식이 상당수 랭크 되어 있다. 하림의 ‘반마리 삼계탕(600g X3/8900원)’은 전자레인지 용기에 7분간 데우거나 끓는 물에 8~10분간 데운 뒤 마늘, 대파 등 기타 조미료를 더해 먹을 수 있으며,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삼계탕이나 오리 외에 곰탕, 추어탕 등도 인기다. 후레쉬푸드몰의 ‘남원추어탕(550g/ 4800원)’은 뚝배기나 냄비에 추어탕 내용물을 붓고 끓이거나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아 5분간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 기호에 따라 부추, 산초, 청양고추 등을 더해 먹으면 된다.

롯데닷컴 생활팀 김영준 MD는 “올해 1인가구 영향으로 보양식 상품의 경우 소포장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각각 재료를 구입하기 보다는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레토르트 식품을 많이 찾는 것이 올 해 트렌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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