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재해예방사업지구 조기완공으로 풍수해 예방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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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2014-07-09 12:00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올해 재해예방사업지구 총 782곳 중 63.6%인 497곳을 6월 말까지 조기 완공하여 풍수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6월 말까지 완공 목표 60% ⇒ 성과 63.6%(목표대비 106.0%)

소방방재청은 재해예방사업의 우기 전 조기완공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해 올해 6월30일까지 운영하여 매주 추진실적·지연요인 등을 분석하여 공사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우기 전 주요공정이 늦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곳은 시·군 담당과장 등과 총 7회에 걸친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지구별로 만회계획을 검토하고 우기 전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재차 강조하였다.

또한, 소방방재청장 등 간부공무원이 6월말 조기완공 촉구를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각 지자체에서는 단체장이 사업장 안전 및 공정관리 추진사항을 직접 점검하였다.

소방방재청은 조기완공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15년도 사업계획 수립 시 국비를 최대 10% 증액 지원하는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재해위험지구 : 5개 시·도(경기, 충북, 전북, 경북, 제주)
* 소하천 : 9개 시·도(세종,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특히, 소방방재청은 앞으로 절대공기 소요 등으로 7월 이후에 완공하는 사업지구는 지자체별로 재해취약구간 우선 시공과 여름철 피해예방 대책을 수립 추진하도록 당부하였다.

또, 태풍, 집중호우로 비상상황 시 현장-지자체-유관기관 간 Hot-Line을 운영하는 등 선제대응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연말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하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소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소방서 간부 출신으로 소방재청 설립 총괄팀장을 맡은 남상호 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2013년부터 소방방재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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