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역협정 원산지확인서 관리에 업종단체와 지역FTA센터 힘 합쳐

과천--(뉴스와이어)--중소기업의 원산지확인서 관리 분위기 확산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섬유산업연합회 등 업종단체와 산업부 산하 경북FTA활용지원센터 등 지역 FTA활용지원센터는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7.9일 섬유센터에서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MOU)는 업종단체 주요업종의 기업이 밀집되어 있는 관련 지역FTA센터간에 체결되었다.

섬유/의류 분야에는 섬유산업연합회-대구FTA센터가, 전자 분야는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경북FTA센터가, 기계 분야는 기계산업진흥회-경기FTA센터가, 화학 분야는 정밀화학산업진흥회-울산FTA센터가 참여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 업종단체는 올해 7월부터 수출기업에 원부자재를 공급하면서 원산지확인서 관리를 잘 하는 중소기업 100여 개 사를 원산지확인서 관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할 계획이다.

우수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마케팅,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함으로써 협력사의 자발적인 원산지확인서 관리 분위기 확산이 기대된다.

또한 전국 16개 지역FTA활용지원센터에서는 올해 2월부터 협력사의 원산지확인서를 검토, 확인해 신뢰성을 높이고자하는 제3자 확인사업도 시행중에 있다.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업종단체는 지역센터의 제3자 확인기업에 대해서는 간편한 심사만으로도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지역센터는 업종단체의 원산지확인 관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대한 홍보와 대상기업 추천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용만 산업부 통상국내대책관은 양해각서(MOU) 체결 후 간담회에서 최근 중소기업들의 자유무역협정(FTA)활용에 있어 가장 큰 애로 가운데 하나가 신뢰성 있는 원산지확인서 수취라고 지적하면서, 정부는 협력사 원산지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확인서가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개
상업,무역,공업 정책, 무역 및 통상, 자원과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산업정책을 맡는 1차관, 무역 및 에너지를 맡는 2차관을 두고 있다. 그 아래 기획조정실, 무역투자실, 산업정책실, 산업기반실, 통상교섭실, 에너지자원실이 있다. 산하에 기술표준원과 무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을 두고 있다. 지식경제부 1차관 출신인 윤상직 장관이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t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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