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자동차산업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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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4-07-10 14:13
과천--(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2,342,578대), 내수(807,063대), 수출(1,596,198대) 모두 작년 동기비 각각 2.6%, 7.3%, 0.4%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생산)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에 따른 업무시간 감소에도 불구하고, 조업효율 제고(시간당 조업량 극대화)로 오히려 생산량 2.6% 향상.

(내수) 올해 상반기 내수 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807,063대 기록.

① 全 차급에 걸친 고른 수요 증가세가 주요 요인.

② 레저문화 확산, 디젤엔진 성능개선 등으로 특히 다목적차 수요 급증.

③ 수입차도 상반기 최다 판매를 기록, 국내시장 내(內)강세 지속.
* 전년동기비 수입차 판매 및 점유율 : ’13. 상반기 74,487대 (9.9%) → ’14. 상반기 94,263대 (11.7%)

(수출) 원/달러 환율하락과 일부시장(동유럽·중남미 등)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255.3억 달러를 기록,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실현.

* 원/달러 환율: (’13. 6.) 1,136.59원→(’14.6.) 1,018.70원 (10.4% ↓)
* 對 유럽 수출: (’13.1∼5.)281,986대→ (’14.1-5.)247,821대 (△12.1%)
對 중남미 수출: (’13.1-5.)157,203대→ (’14.1-5.)152,531대 (△3.0%)

① 미, EU 등 주요시장의 경기 회복세에 따른 수요 증가가 주요 원인.

* 미국: (’13.1-5.) 6,399천대 → (’14.1-5.) 6,709천대 (4.8%↑)
* EU: (’13.1-5.) 5,273천대 → (’14.1-5.) 5,619천대 (6.6%↑)
* 중국: (’13.1-5.) 7,262천대 → (’14.1-5.) 8,070천대 (11.1%↑)

② 대형, 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 선전으로 인한 평균수출가격 상승도 한 몫.
* ’14.上 완성차 평균수출가격($) : (’13.1-5) 14,300 → (’14.1-5) 14,911 (4.3%↑)

③ 이밖에 지속적인 국산차 품질 향상 및 신뢰도 제고도 중요
* (미 J.D.파워, 6.18.발표)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일반브랜드 중 현대차 1위
(중 J.D.파워, 7.1.발표) 중국 판매만족도평가(SSI)에서 현대차 1위

전년동기대비 생산(0.9%), 내수(0.7%), 수출(6.9%) 모두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생산) 주요 수출국 경기회복 지속, 다양한 신모델 출시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한 약 226만대 예상.

(내수) ①신차 출시, ②단종모델 생산재개, ③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관세 인하로 전년동기대비 0.7% 증가한 약 79만대 예상

① ’14.下 국산 신차 : (현대) AG, (기아) 쏘렌토 후속, (르노삼성) SM5디젤

② 다마스, 라보 :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안전/환경 강화기준 유예조치(2~6년)로 생산 재개

③ ’14.下 유럽 신차 : BMW i8·New X3·New X4·New X6, 벤츠 GLA 등

(수출) 한-EU FTA 추가 관세인하, 수출 전략차종 확대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한 약 160만대 예상

다만, 원/달러 환율하락 지속여부가 향후 변수로 작용할 전망

* (對 동유럽 수출추이) : (’13.1-5) 97,929대→(’14.1-5) 87,131대 (11.0%↓)
* (對 EU 수출추이) : (’13.1-5) 100,125대→(’14.1-5) 61,084대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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