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전북 이전 시작

전주--(뉴스와이어)--전북도는 농촌진흥청이 52년 수원 생활을 마무리 하고 이달 말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을 시작으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을 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449명)은 7월 21일(월)부터 운영지원과를 시작으로 8월 1일(금)까지 약 2주 동안, 국립농업과학원(1,162명)은 7월 25일(금)부터 8월 31일까지 약 5주 동안 이전작업을 진행하여, 각각 8월 4일(농촌진흥청)과 9월 1일(국립농업과학원) 전북혁신도시에서 업무를 개시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건축된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의 신청사는 지난 ‘11년 7월에 착공하여 각각 부지면적 274천㎡(농진청), 1,470천㎡(농과원) 건축면적 59천㎡(농진청), 110천㎡(농과원)로 전주시 완산구 중동(농진청)과 완주군 이서면(농과원) 일대에 준공되었다.

농촌진흥청의 나머지 소속기관인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은 내년(‘15년) 3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으로,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기관 이전이 마무리 되면 전북에는 연인원 1,600여명에 달하는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의 취업기회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으로, 이와 관련 농촌진흥청은 이미 금월(7월) 자체 홈페이지에 운영중인 인력뱅크를 활용하여 전라북도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부서별로 필요인력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농진청 7월 18일까지 지역인재 채용 진행(계획) : 무기직 5명, 기간제 46명

또한, 정부가 전북을 농·생명 허브로 특화 육성하기로 한 것과 관련하여 농촌진흥청 이전이 완료되면 종자산업 R&D 인프라 구축을 위한 김제 민간육종단지, 글로벌식품수출을 위한 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 등과 연계되어 전북은 명실상부 농업생명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기관의 이전으로 생산유발 3,670억, 부가가치 유발 2,790억, 고용유발 4,400여명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기관의 경상운영비와 주요사업비가 9,033억원에 달하는 만큼 이중 상당 금액이 전라북도 내에서 각종 물품과 장비 등의 구입에 사용하게 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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