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2분기 DLS 발행금액 5조 8,493억원

서울--(뉴스와이어)--’14년 2분기 DLS(파생결합증권:DLB 파생결합사채포함) 발행금액은 직전분기 대비 4.2% 소폭 증가한 5조 8,493억원을 기록함

이는 런던귀금속시장협회(LBMA)의 국제 은 기준가격 산출 중단 발표로 인하여 투자심리 위축과 증권회사의 은 관련 상품의 축소가 시장에 반영되어 소폭 증가에 그친 것으로 보임

사모 DLS 발행금액 4조 7,741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81.6%를 차지

발행형태별 DLS 발행실적을 살펴보면, 사모 DLS 발행은 4조 7,741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81.6%를 차지함. 이는 직전분기대비 6.4%의 증가를 보인 반면, 공모발행은 전체발행금액의 18.4%로 직전분기대비 4.7%의 감소를 보였음

사모 DLS발행증가는 주요고객인 기관투자자들이 만기와 조기상환 도래된 상품을 재투자를 한 것으로 추정됨

전액보전형 DLS 발행금액이 3조 78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51.4% 차지

원금보전형태별 DLS 발행실적을 살펴보면, 전액보전형이 전체 발행금액의 51.4%로 3조 78억원을, 비보전형은 47.9%로 2조 8,000억원을 기록함

특히 원금비보전의 경우 직전분기대비 31.9% 증가하였으며, 일부보전과 비보전 발행의 증가는 저금리 환경의 지속과 지수(국제유가, 원자재 등)의 변동성을 활용하여 리스크를 부담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선호한 것으로 보임

금리형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39.9% 차지

기초자산별 DLS 발행실적을 살펴보면, 금리형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39.9%를 차지하였으며,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는 26.7%를 차지하였음

증권회사별 DLS 발행금액

증권회사별 DLS 발행금액은 현대증권이 발행액 7,609억원, 점유율 13%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KDB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이 2위와 3위를 기록함

DLS 발행 상위 5개사 비중이 전체발행금액의 57.1%를 차지했음

2분기 DLS 상환금액 5조 89억원

’14년 2분기 DLS 상환금액은 5조 89억원으로 만기상환금액이 3조 6,197억원으로 72.3%를 차지하였으며, 만기 전 수익실현을 보여주는 조기상환금액은 직전분기 대비 17.8% 증가하였음. 반면에 중도상환 비율은 직전분기 대비 -56.2%로 크게 감소함

이는 기존에 발행된 DLS의 만기가 2분기에 집중적으로 도래하였음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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