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본격적인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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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2014-07-11 09:44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전국 540개 응급실이 마련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6.1~7.9) 결과, 총 14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히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는 한편, 불가피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병행하여야 한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등), 어린이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과도한 음주는 탈수 유발 및 체온조절 충주의 기능을 둔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 ‘폭염대응 건강관리 사업안내’를 시달하고, 온열질환 응급조치,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 홍보자료(포스터,리플릿) 및 동영상을 제작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 폭염대비 건강피해 예방관련 홍보자료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 감염병관리 → 기후변화와 건강 → 교육 및 홍보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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