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금융서비스 활성화 T/F’ 구성 및 1차 회의 개최
동 T/F에는 기재부·산업부·금융위·한은·금감원 등 관계당국, 금융기관, 연구기관 등이 참여했다.
7.11(금), 동 T/F의 제1차 회의를 개최(기재부 국제금융정책국장 주재)하여 T/F의 구성, 운영방향 및 향후 논의과제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기재부가 T/F 운영을 총괄하고, ①무역결제 활성화 작업반, ②위안화 금융 활성화 작업반, ③자문그룹으로 구성된다.
무역결제 활성화 작업반은 무역결제 활성화팀, 청산결제체제 구축팀으로 구성하고, 위안화 금융 활성화 작업반은 對중국 투자 준비팀, 위안화 금융서비스 개발팀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의 경우, 별도의 T/F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원칙적으로 對中 교역기업, 금융회사 등 관련 업계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작업하는 상향식 논의(bottom-up)를 추진하되, 효율적인 작업 진행을 위해 세부 분야에 대해서는 작업팀별 소규모 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은 한중 정상회담 합의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위안화 금융거래 확대를 통해 우리 금융시장이 위안화 역외센터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T/F 운영을 통해 위안화 청산은행(교통은행 서울지점)이 운영을 개시하고, RQFII 획득,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설 등 합의사항이 조속히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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