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종합사회복지관, ‘엄마가 들려주는 역사 교육’ 진행
- 동·사·모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기존에 ‘동·사·모’에서 지역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던 책 읽기 및 독후활동은 초등 저학년,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이 많아 다양성이 부족하였다. 이에 ‘동·사·모’에서는 초등 고학년까지 아우를 수 있는 활동을 찾기 위하여 지역 내 아동들에게 역사를 들려주고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설명해주는 역사교육 활동을 진행하였다.
‘동·사·모’ 회원들은 먼저 3회의 기초 역사 교육을 받은 뒤, 지난 7월 12일에 자녀들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했다. 방문 시 전문 강사는 ‘동·사·모’ 회원의 자녀들에게 직접 박물관 속 유물들에 대해 설명을 했으며, ‘동·사·모’ 회원들은 강사의 진행법을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동·사·모’회원들은 아이들에게 역사유물에 대해 흥미 있게 설명하는 방법을 배우는 등 전반적인 역사 교육의 흐름을 익힐 수 있었다. 또한 함께 참여한 ‘동·사·모’ 회원의 자녀들은 박물관 역사교육에 참여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시간이 흐르고 아이들이 성장할수록 책에 대한 관심사가 바뀌고 그에 따라 도서관과 ‘동·사·모’가 해야 할 역할이 바뀌고 있다. ‘동·사·모’에서는 미취학,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 읽기 활동을 지속하면서 초등 고학년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역사를 매개로 한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동·사·모’ 회원 간 스터디 및 현장 탐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자 하며,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소개
1991년 설립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자비복지 실천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종합사회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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