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과 식물과 놀자…한택식물원 여름가족생태교실 ‘주목’

- 여름방학, 살아있는 습지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자연 오감체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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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택식물원
2014-07-14 17:35
용인--(뉴스와이어)--여름방학이 얼마남지 않았다. “이번 여름엔 어디로 체험학습 갈까”하는 부모들의 걱정이 늘 앞선다. 일선 학교에서도 방학 중에 ‘생태체험’을 권장하고 있을 정도로 환경과 생태교육에 대한 관심은 커져만 가고 있다. 올 여름엔 아이들과 함께 자연속으로 신나는 생태체험여행을 떠나보자.

‘서울시교육청지정 현장체험학습기관’으로 다양한 생태환경교육을 진행해온 한택식물원에서는 2014년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곤충과 놀자! 식물과 놀자! - 제10회 한택식물원 여름가족생태교실’을 연다. 여름가족생태교실은 자연속에서 곤충과 식물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배워보며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가족이 함께 배우고 참여하면서 가족간 소통과 화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주요 체험장인 수생식물원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이가 자라는 청정의 환경을 자랑한다. 2,000여평의 수생식물원에는 연꽃, 수련, 창포, 꽃창포, 부들 등의 수질정화식물을 비롯한 200여종의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교과서에서만 보아오던 물방개, 물자라, 게아재비, 장구애비, 잠자리, 개구리, 우렁이, 가재와 같은 물속 곤충과 생물들을 직접 채집하여 관찰해보며 습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여름가족생태교실은 지식을 전달하기 보다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자 하는데 있다. 어렵게 보이는 식물들도 오감으로 느끼면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괭이밥 먹어보기, 질경이 씨름대회, 버들피리불기, 연잎물방울놀이 등 놀이를 통해서 식물들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으며,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자연과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여름가족생태교실의 가장 큰 특징은 여름방학 탐구과제를 현장에서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에게 지급되는 탐구카드는 교육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식물카드, 곤충카드, 꾸미기카드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에서 탐구보고서를 꾸며 여름방학 과제로 제출할 수 있다.

체험 후에는 식물원을 자유관람 할 수 있는데, 어린이를 위한 모험시설과 체험장이 있는 어린이정원, 시원한 바닥분수와 더불어 나리, 수국, 비비추 등의 시원하고 화려한 여름꽃들이 여름방학 가족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체험비는 어린이의 경우 입장료 포함 10,000원, 어른은 8,500원을 내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예약은 인터넷 (http://www.hantaek.co.kr)으로 하며 결제자 선착순 마감이다.

행사문의 031-333-3558

한택식물원 소개
1979년부터 조성된 재단법인 한택식물원은 20만평에 9,7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종합식물원으로 테마가 있는 36개의 정원은 계절마다 식물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자연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연스러운 멋을 지닌 자연생태원, 수생식물원을 비롯하여 모란작약원, 원추리원, 아이리스원 등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식물을 볼 수 있으며, 바오밥나무가 있는 호주온실, 남아프리카온실, 중남미온실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개성만점의 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정원,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야외공연장은 식물원의 또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계절따라 열리는 봄꽃페스티발, 가을페스티발 등의 축제가 식물원 관람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성인, 청소년,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원예조경학교, 자연생태학교, 가족생태체험여행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은 식물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관련홈페이지: http://www.hantaek.co.kr/summer/

웹사이트: http://www.hanta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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