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매도시 히로시마 마쓰이 시장 일행 방문

대구--(뉴스와이어)--6개 도시(히로시마, 칭다오, 닝보, 알마티, 청두, 밀라노) 72명의 대표단과 공연단이 참가하는 2014 해외 자매·우호도시 및 교류도시 대표단·공연단 초청 행사가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중인 7월 17일(목) 18:00(두류야구장 치맥무대)와 7월 18일(금) 18:30(두류야외음악당) 양일간 펼쳐진다.

본 행사에는 히로시마시의 마쓰이 카즈미(松井 一實)시장과 우스이 노리아키(碓井 法明) 시의회의장을 포함한 15명의 대표단이 포함되어 있고, 7월 16일(수) 15:00에 히로시마시장 일행 5명이 권영진 시장을 방문하며, 15:30에는 이동희 시의회의장을 방문한다.

대구와 히로시마는 1997년 5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상대방 도시의 축제에 격년제로 상호 대표단과 공연단을 파견해 왔다.

매년 5월에 개최되는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에서는 자매결연 체결 기념일인 5월 2일을 ‘대구의 날’로 지정하여 대구시의 대표단과 공연단을 초청하고 있고, 지난 2013년에는 전임 김범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규모 방문단이 히로시마를 방문하여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 기간 중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기도 했다.

대구시는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에 히로시마시를 비롯한 자매·우호도시의 대표단과 공연단을 초청해 왔고, 올해부터는 ‘치맥페스티벌’에 초청하여 시민들에게는 해외 교류 도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해외에 대구치맥축제를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공연 행사에 앞서 7월 16일(수) 15:00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는 대구시장과 히로시마시장 간의 첫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히로시마시에서는 마쓰이 카즈미(松井 一實)시장, 우스이 노리아키(碓井 法明) 시의회의장을 포함한 5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균동 국제관계대사, 유승경 기획조정실장, 안국중 경제통상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일 환담에서는 양 도시 간의 관광교류 활성화, 올 8월 대구 협연을 통해 교류를 시작하는 교향악단 교류 및 다양한 문화 교류 강화, 마쯔다자동차(히로시마 공장)와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 간의 교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실질적 교류로 이어 나가기 위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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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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