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주택 거래 시장 활기, 분양가 상승

- ‘분양 무덤’ 김포에 무슨 일이?

김포--(뉴스와이어)--한때 ‘분양시장의 무덤’으로 불렸던 경기도 김포시 주택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쌓여 있던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소진되고 집값도 강세다.

이 지역의 최대 골치거리였던 교통체증 문제가 해결되고 서울 접근성이 빠르게 개선되면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현상이다. 그 동안 아파트 분양시장의 무덤으로 불리던 김포 지역 일대가 요즘 아파트 값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다.

김포한강로, 일산대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그리고 한창 진행중인 신도시 주변 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가 완료될 경우 서울, 인천 영종, 청라, 송도, 일산, 파주 등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해진다.

지하철 개통은 부동산 시장의 호재 중 하나로 편리한 교통,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상권 발달 등 인근 지역의 생활 인프라가 좋아져 시세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실제 강남과 김포공항을 한 번에 잇는 지하철 9호선의 개통으로 서울 강서권 시세가 크게 상승했다.

김포시와 LH가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23.82km의 김포도시철도사업(총사업비 1조 6,553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 개통 예정이다.

이에 힘입어 분양하는 아파트 마다 시세와 분양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요가 몰리고 있어서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정부 방침이 분양가 상승을 부채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정부는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비롯해 재건축 부담금 부과 중지, 재건축 사업 용적률 인센티브제 확대 등을 담은 법률 개정안을 7월 20일까지 입법 예고한 뒤 국무회의 등을 거쳐 8월에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김포시의 미분양 물량은 2577가구에 이른다. 이 가운데 891가구는 준공 뒤에도 매매가 이뤄지지 않는 악성 미분양 물량이었다. 하지만 올해 4월에는 미분양이 1386가구로 1191가구나 줄었다.

아파트 거래도 10배 이상 증가했다. 예를 들어 김포시 운양동의 경우 올해 들어 1~5월 아파트 매매거래는 293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배를 넘는 수준이다. 인근 아파트의 입주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계약률이 지난 3월 100%을 기록했을 정도다.

집값도 강세로 돌아섰다.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반도유보라2차의 경우 전용 59㎡의 매매가가 2억4000만~2억600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2011년에 분양할 때에는 2억~2억3000만원대였었다. 3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요즘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도 오르는 분위기다. 최근 분양한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전용 84㎡형이 3억1880만~3억4490만원에 이르는 등 3.3㎡당 900만원대였던 분양가가 1000만원 선을 넘고 있다.

활기를 띠고 있는 김포시 분양 시장에 지역 최초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공급된다. 시공 예정사는 제일 건설(제일 풍경채)이며, 조합 설립인가는 마친 상태이다. 오는 8월에 건축심의 신청 예정, 건축심의 통과 후 오는 11월 착공 예정이다.

단지 위치는 걸포동 오스타 파라곤 단지와 마주보는 걸포 2지구 도시개발사업지 4BL이다. 김포시 최고의 입지로 한강 조망이 가능 하고, 김포 도시철도 걸포역과 도보 2분거리 초역세권이며, 45,000평 규모의 걸포 중앙공원, 2012년에 혁신 학교로 지정된 걸포 초등학교, 종합병원인 김포 우리병원, 김포시 다목적 체육관 등이 모두 단지와 50m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는 홈플러스, 김포시청, 김포 등기소, 김포 경찰서, 김포 공설운동장 등이 위치하여 신도시와 다르게 생활 인프라가 모두 구성되어 있다. 주차시설은 지하로 되어 있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단지 내 어린이, 노약자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다.

공급가는 3.3㎡당 704만원~830만원 으로, 주변 보다 3.3㎡당 200만원 이상 저렴하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상 제공으로 실속을 더했다.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74㎡(2가지 타입)와 84㎡(4가지타입), 총 6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급가는 전용 74㎡(29평형)이 2억1천9백만원~2억4천5백만원, 전용 84㎡(34평형)이 2억5천1백만원~2억8천2백만원이다.

총 540세대, 15~20층 9개동으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계약금은 공급가의 10% 이며, 계약 절차는 자격조건 확인(유선상 가능), 모델하우스 방문 상담, 타입지정 신청, 동호지정 순이다.

계약 자격은 전용 60㎡이하 소유자 이면서 서울, 인천, 경기도 거주자이다. 자격만 된다면 투자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분양 사무실 관계자는 “자격 조건 등 정보가 없는 고객들을 상대로 현혹할 수 있다. 어떤 경로로 정보(부동산, 인터넷)를 얻었든 꼭 사전에 전화로 상담하고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모델하우스 방문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며, 모델하우스 위치는 전화를 하면 담당자가 문자를 전송해준다.

문의 : 031-992-9904 (24시간 연중무휴)

나우 D&C 소개
나우 D&C는 분양 대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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