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상반기 DR해지가 DR전환 보다 9배 이상 많아

서울--(뉴스와이어)--‘14년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을 통해 해외DR이 국내원주로 전환(DR해지)된 물량은 약 7천 677만주로 국내원주가 해외DR로 전환(DR전환)된 물량 812만주보다 약 9배나 많은 것으로 파악됨

해외DR의 국내원주 전환 증가 주요요인은 △유동성이 큰 국내시장으로의 환류 △외국인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신규 해외DR 발행 증가 등으로 분석됨. 일반적으로 해외DR이 신규로 발행되는 경우, 발행 직후에 투자자들이 DR을 국내원주로 해지하는 경향이 있음

반면, 국내원주의 해외DR 전환 감소 요인은 해외투자자의 한국물 DR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추정됨

‘14년 상반기 해외DR의 국내원주 전환 물량의 급증은 두산인프라코어, 중소기업은행, 한화케미칼 등의 해외DR 발행이 주요한 요인임

최근의 해외DR 발행 종목인 두산인프라코어, 중소기업은행, 한화케미칼 해외DR의 국내주식 전환수가 총 해외DR 해지수량의 약 85%를 차지함

‘14년 상반기 해외DR 원주보관 잔량은 365,914,757주로 ‘13년 결산주식수 387,859,740주보다 약 5.7% 감소하였으며, 이는 국내원주로의 전환 물량이 증가하여 해외DR 물량이 감소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

‘14년 상반기 해외DR의 국내가격 기준 상위 8개사는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 케이티, 한국전력공사, KB금융지주, 현대자동차, 신한금융지주임

이 중 포스코, SK텔레콤, 케이티 등의 DR 비중은 국내시가총액대비 15% 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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