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위한 ‘서울일자리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청년층의 취업확대와 일자리창출 방안을 찾기 위한 ‘2014년 제1차 서울일자리포럼’을 오는 7월 17일(목) 오후 2시 강남구 학여울역 SETEC 컨벤션2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일자리포럼’은 일자리 관련기관과 전문가, 관심있는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서,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시 일자리미스매치 문제 해결방안’ 연구결과와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우수사례들을 공유한다.

일자리미스매치 문제 해결방안 및 계층별 맞춤형정보 등 숙대 심지현교수 발표

먼저 심지현 숙명여대 교수가 일자리 미스매치 방안마련을 위한 ▴서울시 일자리 실태조사 ▴계층별(여성, 청년, 고령자 등) 맞춤형 고용정보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포럼에서 심교수는 현재 64.2%인 고용률을 2017년 7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산업별 인력수급현황, 전망 및 수요파악, 지속적 육성이 필요한 산업분야 선별 결과 및 미국·일본·영국 등의 해외사례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을 발표한다.

심교수는 작년 서울시 노동시장의 서울시 노동시장의 지역·직종별 인력수급 현황과 전망분석, 서울시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소방안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서울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연구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자치구로 선정된 강남·서초·구로구 사례 공유

이어 서울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우수자치구로 선정된 강남·서초·구로구가 차례로 추진 사업을 소개하고 교육과정 및 취업연계전략 등을 공유한다.

‘강남구’는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한 IT산업대상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및 일자리알선에 대해, ‘서초구’는 베이비부머의 자격증 취득지원을 통한 금융전문가 양성과정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구로구’에서는 지역 내 디지털산업단지의 지식정보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S/W엔지니어, 스마트앱개발 등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양성과정을 소개한다.

10월까지 청년일자리·맞춤형일자리 등 다양한 주제로 고용포럼 개최 예정

‘서울일자리포럼’은 지난해에도 3회 개최했으며 올해는 2차례의 운영위원회를 통해 포럼주제와 일정을 협의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포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청년일자리’, ‘새로운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발굴’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문제는 매우 중요한 의제며, 단기처방이 아닌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지원 확대에 대한 의견공유는 물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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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경제진흥실 일자리정책과
김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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