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4’ 개막 콘퍼런스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가 16일 오전 11시 개막 첫 공식 행사인 ‘개막콘퍼런스’를 시작으로 5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과 코엑스(사장 변보경)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후원하는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4’는 아시아 최대 라이선싱 비즈니스 마켓이자 캐릭터 전시회로 올해는 해외 106개사 120여명의 바이어와 총 270개 기업 및 기관의 941개 부스가 참가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린다.

국내외 콘텐츠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볼룸 101호에서 열린 ‘개막콘퍼런스’에는 NBC 유니버셜의 레이 델라로사(Ray Delarosa) 국제라이선싱 담당 부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NBC 유니버셜의 레이 델라로사 부사장은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의 성공사례로 본 글로벌 라이선싱 비즈니스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국내 캐릭터 산업 전문가들의 글로벌 라이선싱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슈퍼배드>는 2013년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전세계 3위의 매출을 기록한 대히트작으로 제작비 800억원을 투입해 라이선싱 등을 통해 1조원의 수입을 올린 작품이다.

개막콘퍼런스에 이어 17일에는 국내 콘텐츠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라이선싱 관련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인 ‘Licensing University’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18일 진행되는 ‘글로벌 비즈멘토링’에서는 클릭라이선싱 마릴루 코르푸스(Marilu Corpus) 아시아 대표를 포함한 라이선싱 업계 실무 전문가들이 국내 업체들에게 1:1 멘토링을 라이선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개막 콘퍼런스에 앞서 16일 오전 9시 30분에는 전시장내 로보카폴리 부스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놀이터 오픈식>도 개최됐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어린?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교통안전 놀이터는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을 익힐 수 있는 공간으로 26 여 가지의 교통안전 수칙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개막콘퍼런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 이벤트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동반성장 기획관>에서는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15개 아동패션 브랜드들과 국내외 캐릭터기업들의 콜라보레이션 전시가 이루어진다.

또한 코엑스 A, B홀 등 전시장 일대에서는 1일 2회에 걸쳐 국가대표 인기 캐릭터 인형들이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준호, 조윤호, 김영희 등 인기 개그맨들이 5일 간 전시장에서 정품 캐릭터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펼친다.

행사 입장료는 대학생 및 성인 8,000원, 중고생 6,000원, 초등생 및 유아 4,000원이며 36개월 미만 영아는 확인서류를 지참할 경우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haracterfai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16, 17일에는 ‘2014 창조산업 일자리 페스티벌’이 개최돼 콘텐츠 분야 구직 희망자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캐스팅 오디션,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웹사이트: http://www.kocc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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