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국의 ‘저우주취(走出去)’정책과 10월 개최예정인 서울 세계華商대회를 활용한 중국자본 투자유치 활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산업자원부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간 중국 상하이(上海), 지린성(吉林省) 창춘(長春) 지역에 趙煥益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투자협력사절단을 파견하여 중국투자유치를 위한 IR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투자협력사절단은 이석영 무역협회 부회장, 남충우 자동차공업협회 부회장, 노영욱 자동차부품연구원 원장, 이성원 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오형근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 KOTRA, 서울 세계화상대회조직위 등 유관기관, 금호타이어, 현대자동차, GM대우, (주)SK가스, 두산인프라코어 및 자동차부품업체, 부품소재기업, 벤처기업 등 70 여명의 대표단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9.1일 상하이에서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와 우리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여 중국자본 유치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중국자본유치를 희망하지만 자금력과 정보력이 부족한 국내중소기업과 중국 잠재투자가간 60건의 구체적인 투자상담을 주선하여 중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한다.

이와 병행하여 (재)세계화상대회조직위는 10월 9~12일간 서울 COEX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華商대회」에서 개최되는 투자설명회에 중국기업의 참여를 적극 홍보한다.

조차관은 기조연설에서 중국의 해외투자가 적극적으로 추진되는 시점에서 이제는 한중간의 투자 불균형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한국을 세계적 기술국가로 변모시키겠다는 혁신주도형 산업정책의 비전을 제시하여 한국에 대한 중국 투자가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 한국의 대중국투자누계 : 121억달러, 중국의 대한국투자누계 : 17억달러

조차관은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쪼우위펑(周禹鵬) 상해시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상해시에서 對韓투자확대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고, 총 150억불로 추산되는 ‘2010 상해엑스포’ 인프라 구축에 한국기업의 참여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차관은 상해기차(上海汽車)집단의 쟝쯔웨이(蔣志偉) 부총재를 만나서 쌍용자동차 증액투자를 요청하는 한편, 한중 자동차산업 협력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민관 투자협력사절단은 9.2일 지린성 챵춘에서 개최되는 「제1회 동북아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하여 우이(吳儀) 부총리, 보시라이(薄熙來) 상무부장을 예방하고 길림성 왕민(王民) 성장을 만나 동북3성 투자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동북아투자박람회는 중국 국무원과 상무부가 동북3성 발전을 위해 최초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무역투자 상담회, 투자환경설명회 등의 무역투자 관련행사들이 열린다.

랴오닝(遙寧)성, 지린(吉林)성, 헤이롱쟝(黑龍江)성으로 구성된 동북3성에 대한 한국의 교역액은 ‘04년 55.3억불로 대중국 전체 교역액의 6.1%이며, 한국기업의 동북3성 투자는 14억불(누계, 실적기준)로 전체 대중국 투자의 11.9%이다.

최근 상하이, 칭따오 등 중국 연안지역이 급성장하면서 토지부족, 인건비 상승 및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축소 등으로 우리 기업의 관심이 동북3성으로 이동하는 가운데서 파견되는 금번 투자협력사절단은 지린성을 비롯한 동북3성의 투자환경 파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조환익 제1차관은 「동북아무역투자박람회」에 참석한 중국 상무부 웨이지엔궈(魏建國) 부부장을 만나 한중 투자협력 확대방안 및 중국 시장경제지위 문제 등 무역투자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산업자원부 홍보담당관실 이춘호 02-2110-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