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구직자, 10명 중 3명만 행복하다 여겨

- 스트레스지수 빨간 불, ‘폭식’으로 이어져

- 30대, 전 연령 중 스트레스지수 최고치, 주요 원인은 ‘돈’

- 2030 청년층, 4050 중장년층 서로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 눈길

서울--(뉴스와이어)--30대 여성구직자 사이에 스트레스주의보 발령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20대 이상 여성 구직자 1,767명을 대상으로 ‘여성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행복지수는 5.8점, 스트레스지수는 6.5점으로 일상 속 행복함 보다 스트레스가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대 여성의 현재 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아 눈길을 끌었다. 본인의 현재 ‘행복감 정도’에 대해 30대 여성 중 34.8%만이 ‘행복하다’ 답변, 전 연령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20대 49% △50대 39.1%, △40대 38.7%, 순으로 ‘20대’가 가장 많이 행복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트레스지수에서도 30대의 스트레스 수치가 6.9점으로 가장 높았다. 여성 평균 스트레스지수는 6.5점으로 30대만이 평균보다 높았으며, △20대 6.5점, △40대 6.2점, △50대 5.8점, △60대 4.8점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스트레스 수치가 낮았다.

여성 구직자에게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은 두꺼워질 줄 모르는 얇은 지갑이었다. 스트레스 주 요인을 물어본 결과 여성 절반인 50%가 생활비 부족, 용돈부족 등의 ‘경제적 문제’를 1위로 꼽았다.

이어 △2위 멀어진 꿈, 주부로서의 삶 등의 ‘자신의 처지’(26.3%), △3위 ‘이전과 달라진 외모 및 건강’(14.4%), △4위 ‘자녀 양육 및 집안일’(3.8%), △5위 ‘남편’(3.4%), △6위 ‘시댁’(2.2%)순이었다.

특히 30대 여성의 경제적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절반 이상인 54.1%가 ‘경제적 문제’를 1위로 응답, 20대(48%) 40대(48.5%) 50대(52.3%)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와 함께 여성들은 주로 ‘잠’과 ‘먹을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스트레스 해소법을 물어본 결과 △1위 ‘오랜 시간 잠’(20.5%), △2위 ‘폭식’(19.5%)이 차지했다.

이어 △3위 ‘대인관계활동’(19.4%), △4위 ‘문화생활’(13.9%), △5위 ‘쇼핑’(11.8%), △6위 ‘음주’(10%), △7위 ‘여행’(4.9%)순이었다.

한편, 2030 청년층과 4050 중장년층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달라 눈길을 끌었다. 2030세대는 ‘폭식’(20대 23.9%, 30대 20.1%)이 1위를 차지한 반면, 4050세대는 주변인과의 만남, 멘토링 등의 ‘대인관계활동’(40대 26.4%, 50대 32%)을 1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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