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신임 부총리, 첫 행보는 일자리와 서민생활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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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4-07-17 09:55
세종--(뉴스와이어)--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취임 이후 첫날인 7.17일(목) 성남 새벽인력시장 두곳을 방문하여 일자리 상황과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최 부총리는 먼저 철근 관련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모이는 성남 태평동 근로자 쉼터를 방문하여 건설일자리 동향과 애로사항을 듣고 근로자를 격려하였다.

이후 최 부총리는 성남시 중앙동에 위치한 두리 인력소개사무소로 이동하여 구직 근로자와 구인기업 대표자 등과 조찬 겸 간담회를 가지고 일용 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간담회 자리에서 최경환 부총리는 새 경제팀의 수장으로서 모든 경제주체들이 신명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의욕과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국민 모두가 일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부총리는 임시·일용직을 포함한 비정규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하고, 특히, 임시·일용직의 비중이 높은 건설근로자에 대해서는 임금체불 근절방안 마련, 건설기능향상 훈련 확대, 건설공제사업 활성화 등 건설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부총리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안전한 근로현장”은 행복한 삶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작업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재 고위험 건설현장 중점관리, 산재율을 반영한 종합심사낙찰제 시범 실시 등을 통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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