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지역 노사민정 합동 워크숍 개최
이번 워크숍은 노·사·민·정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고용노동 현안과 협력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66개 자치단체 관계자, 지역 勞·使·民 대표 및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임금체계 개편,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주요 고용노동 이슈를 중심으로 지역 단위의 해법을 논의하고 지역 노사민정 공동선언·협약체결 등을 통해 지역 노동시장 주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지역별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노사민정 협력 실천도 결의하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민선 6기 지방정부 출범에 맞춰 새롭게 진영을 갖춘 자치단체가 지역단위 노사민정 협력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스스로 지역노사민정협의회를 설치·운영하는 자치단체는 총 121곳으로매년 그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 협의회 설치 자치단체: 106개소(‘11) → 116개소(‘12) → 121개소(‘13)
이는 지역의 고용노동 현안을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임무송 노사협력정책관은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정년연장 등 고용노동 현안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면서 “중앙 및 지역 단위의 노·사·민·정이 사회적 대화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 문제 해결에 의미있는 결실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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