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어르신들 기초연금 25일부터 지급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6월 30일 기준으로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던 31만 1천 명 중 30만 9천 명이 기초연금을 받게 되며, 이들 대부분(94.9%)이 전액(단독 20만 원, 부부 32만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기초연금 수급자 규모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탈락 예정자에 대한 소명과 이의신청 절차가 완료되면 탈락 예정자 중 일부가 수급자로 전환되기 때문에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중 그동안 소득 인정액이 선정 기준을 초과했거나 고가 회원권 및 고급 승용차 등을 보유한 경우 기초연금 수급에서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

임현식 전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7월에 기초연금을 신청한 어르신은 소득·재산 조사, 수급자 소명 등 기초연금 수급 여부 결정을 위해 기초노령연금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30일 이상 소요되므로 대부분 7월분 급여는 8월에 소급해 지급할 예정”이라며 “최근 ‘기초연금 신청 및 접수, 돈을 더 받게 해 주겠다’는 등의 기초연금 관련 사기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모르는 사람이 접근할 경우 이에 응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
노인장애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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