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최근 ‘기업도시 토요타의 성공사례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하여 토요타자동차 공장 유치를 통해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도시로 발전한 토요타시의 개발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우리나라 기업도시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전경련은 「기업도시 토요타의 성공사례와 시사점」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 메카인 토요타시가 기업도시로 성공한 것은 첫째, 지자체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노력이라고 밝혔다. 예컨대 토요타시는 기업유치조례(1954년)를 통해 진출기업에 대해 고정자산세를 3년간 장려금으로 환원해 주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1959년에는 토요타자동차의 발전은 바로 고로모시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주민의 뜻에 따라 고로모시를 토요타시로 변경하기까지 했으며, 노사분규 방지를 위해 노사 대표 해외모범 노사기업 시찰을 주선하는 등 노사간 긴밀한 협력을 선도하였다.

둘째, 산업직접화를 통한 수급기업간 상생기반 구축에 성공했다는 점을 들었다. 토요타자동차 본사와 공장, 부품업체가 대부분 토요타시나 아이치현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협의회 구성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생산자와 연구자, 부품업체간 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오고 있다

셋째, 토요타자동차의 사회공헌 및 사회적 책임 노력 또한 기업도시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토요타자동차는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토요타공대, 토요타기념병원을 설립·운영 중에 있으며, 문화 복지시설인 ‘포레스트 힐즈’설립과 함께 토요타스타디움, 토요타콘서트홀 등 복지시설 건립 지원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전경련은 우리나라에서 추진 중인 기업도시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기업도시의 건설과정에서 기업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진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낙후지역에 대한 도로나 철도, 공항, 항만 등의 인프라 건설이 기업도시의 성공여부와 직결된다고 지적하고 기업도시 개발초기부터 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지자체는 기업도시 건설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들에 직면할 때 지역주민을 설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컨대 토요타시의 경우 토지매입의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시장이 지주를 직접 찾아가 설득하는 등 위기 극복 역할을 하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기업차원에서는 협력업체 등 관련 업체와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산업직접화가 제대로 구출 할 수 있도록 기업도시 계획단계부터 수급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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