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와 ‘균형’ 중시하는 한의학, 한방성형도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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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선한의원
2014-07-18 08:03
용인--(뉴스와이어)--성형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예뻐지고 싶은 욕구에 의해 하게 될 것이다. 때로는 연예인 OOO의 코, OOO의 눈 등 원하는 바도 분명하다. 그러나 자신의 얼굴과 전체적인 조화를 생각하지 않고 무턱대고 감행하는 성형은 결과적으로 후회만 남기기 쉽다.

한의학은 인체의 전체적인 균형을 보고 과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고루 맞추는 치료를 중시한다. 한방성형도 마찬가지다. 얼굴을 볼 때에 음양적인 특징을 먼저 살핀 후 음양의 기운에 맞춰주고 균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다. 여기에 관상도 고려한다. 예를 들어 입과 턱 주변을 일컫는 노복궁(奴僕宮) 주위는 말년운이 주로 작용되는 부위로, 5,60대 이후로 인생을 재설계하거나 재취업 등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간과해서는 안 될 부위이다. 이 부위에 주름이 생기거나 꺼지게 되면 말년 운이 안 좋다고 보기 때문에 이럴 땐 매선요법으로 주름을 펴질 수 있게 해 노복을 강하게 만들어준다.

물론 환자가 원하는 특정 부위만을 시술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균형을 생각하지 않을 경우 시술 결과가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환자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상하음양과 관상을 접목해 전체적인 균형을 잡고 완성도 높은 시술을 하면 결국 환자도 만족도도 높아진다. 성형한 티가 덜 나면서 외모의 단점을 자연스럽게 개선하기 때문에 성형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서도 자유롭다.

이 때 사용되는 대표적 시술법은 바로 ‘매선요법’이다. ‘매선(埋線)’이란 실을 묻는다는 뜻으로, 말 그대로 특수하게 제작된 한방약실을 피부 속에 삽입하여 주름을 없애고 피부 재생력을 높여주는 시술을 말한다. 경혈부위에 자극으로 자생력을 줌으로써 피부 자체가 리프팅이 되고, 아울러 실의 장력을 이용해 피부를 탱탱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실은 보통 3~6개월이면 몸속에서 서서히 없어지는데 1~2년 정도 효과가 유지된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동의보감에 ‘탁음양도주이성형(託陰陽陶鑄而成形)’이라 하여 ‘몸은 음양의 법칙에 의해서 그릇에 쇳물 붓듯이 조화로운 몸이 만들어진다’고 했다. 예부터 침을 통해 구안와사로 비대칭이 된 얼굴을 바로잡고 균형을 되찾았던 것처럼 한방성형을 통해 ‘건강과 미(美)’ 두 가지 목적을 이룰 수 있다. 단순히 예쁜 얼굴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 좌우와 상하 균형을 바로 잡고, 노화된 피부 기능을 활성화 시켜 내재된 본연의 아름다움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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