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CA ‘정품 캐릭터 사랑 홍보관’, 방문객들에게 인기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4’ 전시장에 ‘정품 캐릭터 사랑 홍보관’을 운영해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정품 사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국내 캐릭터 시장은 2013년 기준 약 8조 3천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불법복제품 시장도 2조원 수준으로 전체 캐릭터 시장의 약 25%에 육박한다. 때문에 국내 중소·영세 캐릭터 기업들이 몇 년에 걸쳐 개발한 소중한 캐릭터들이 유통단계에서부터 치명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콘진은 캐릭터 불법복제품의 유해성과 위험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고하고 정품과 불법복제품의 구별방법 등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인기 개그맨들을 ‘정품 캐릭터 사랑 명예 서포터즈’로 위촉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품 사용 캠페인을 2년 째 진행해오고 있다.
‘정품 캐릭터 사랑 명예 서포터즈’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들은 하루 1~2회(오전 11시, 오후 4시) 정품 캐릭터 사랑 홍보관에서 정품 캐릭터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정품 사용 서약을 한 방문객들과의 사진촬영, 팬 사인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과 17일에는 홍인규, 조윤호, 정명훈, 양상국 등이 홍보관을 찾았으며, 18일 김민경, 박나래, 장도연 19일 이국주, 20일 김준호, 김대희 등의 개그맨들이 홍보관에서 방문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당황하지않고~ 끝!’이라는 유행어 하나로 인기를 끌며 톱스타들만 할 수 있다는 이동통신사 광고모델로 조윤호 등 요즘 가장 ‘핫’한 개그맨들의 행사장 방문과 한콘진이 운영하는 다채로운 이벤트 덕분에 홍보관에는 하루 평균 1,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다.
개그맨 조윤호 씨는 “개그맨들도 하나의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데, 힘들게 탄생한 국내 캐릭터들이 불법복제품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것이 안타까워 흔쾌히 정품 캐릭터 사랑 서포터즈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또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한콘진 애니캐릭터산업팀 박병호 팀장은 “이번 행사기간 중 모두 5,000명 이상의 정품 캐릭터 사랑 서포터즈를 모집해 이들을 ‘의견 선도자’로 삼아 하반기 중 약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인 정품 사랑 캠페인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품 캐릭터 사랑 명예 서포터즈’들은 행사 개막에 앞서 제작된 ‘정품 캐릭터 사랑 캠페인’ 홍보 영상에 출연해 올해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준 유행어를 통해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정품 캐릭터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보 영상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haracterlicensing), 유투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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