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도서관, 김정후 작가 ‘유럽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의 교훈’ 프로그램 진행

- 성북, 마을 속 시간의 불을 밝히다

- ‘박물관은 어떻게 미술관이 되었는가’ 김정후 작가와의 만남

- 오는 7월 30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열리는 김정후 작가와의 만남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김정후 박사는 최근 ‘발전소는 어떻게 미술관이 되었는가’라는 신간을 발표하였다. 건축가이자 도시사회학자로 도시학, 사회학, 지리학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도시와 건축의 본질을 탐구해 온 그의 넓은 시선이 이제는 마을재생에까지 닿은 것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불필요성에 의해 사라질 산업유산과 지역의 연결고리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러한 김정후 박사와 성북구가 만나 ‘유럽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만남의 장을 연다.

성북구청이 주최하고, 공유성북 원탁회의와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이 주관하여 다양한 기관과 협동조합 그리고 구민들까지 모두가 어우러지는 자리가 될 이번 행사에는 돌베개 출판사와 녹색연합의 후원을 통해 성북구뿐만이 아닌, 마을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도록 문을 열어 둘 예정이다.

또한 이날의 만남이 더욱 특별한 점은 유럽의 성공 사례를 듣고 느끼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성북구에서 마을재생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자리에 모인 참가자들과 함께 고민하며 김정후 박사의 컨설팅을 들을 수 있는 것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중인 성북문화재단 도서관 운영팀 엄경석 사원은 “김정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과 도서관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서로를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해주었다.

마을공동체 및 풀뿌리 단체들의 마을재생과 관련된 역할 모색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30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열린다. 사전 신청은 성북구립도서관 방문접수 및 전화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2-962-1081, 070-8644-8044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 소개
성북구립도서관은 성북구 관내 구립도서관 전체를 아우르며 현재 성북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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