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푸네공과대학 아닐 사하스라부데 학장, 국제교류 협의 위해 군산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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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13:51

군산--(뉴스와이어)--인도 푸네 공과대학의 아닐 사하스라부데 학장이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군산대학교를 방문하였다. 지난 17일(목) 나의균 총장을 예방한 사하스라부데 학장은 양교 국제학술교류협정 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양교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군산시의 자매대학인 인도푸네공과대학(College of Engineering, Pune)과 군산시의 교류 확대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사하스라부데 학장은 나의균 총장을 예방하고 교수 교환 및 학생교류 프로그램 실행계획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후, 캠퍼스 투어를 했다. 그는 군산대학교 공과대학과 새만금 캠퍼스관에 특히 관심을 가졌으며, 군산대학교의 교육시설과 커리큘럼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푸네공과대학은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오래된 공과대학(1854년 개교)으로, 현재 9개 학사과정과 30개의 석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재학생은 3800여명으로, 600여명의 교직원이 재직하고 있다. 또한 India Today 선정 2013년 최고공과대학 15위, Outlook India 선정 2012년 최고공과대학 22위, Dataquest 선정 2011년 최고공과대학 14위에 랭크된바 있다.

군산대학교와 푸네 공과대학은 조만간 상호발전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교수 및 연구인력, 학생교류 등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