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사회적기업 ‘아리울에듀’, 군산지역 아동들에게 생필품 전달

-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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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17:40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가 운영중인 사회적기업 ㈜아리울에듀(대표 김정숙 교수, 미술학과)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군산지역 저소득층 가정 아동 15명에게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교과부 공모의 “대학 주도 방과후 학교사업”에 선정돼 2012년 설립한 사회적 기업 ㈜아리울에듀는 대학의 다양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군산지역 17개 초등학교 재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숙 대표는 “처음 설립할 때부터 사회적 기업인 아리울에듀의 수익 일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경영을 통해 창출한 수익의 일부분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나눌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부와 관련하여 김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