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미션 및 비전 선포

- 김광환 중앙회장 취임 1주년···새로운 도약 다짐

2014-07-21 17:43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가 향후 미션과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지장협은 김광환 중앙회장 취임 1주년을 맞아 7월 2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산하 시·도협회장, 시·군·구지회장, 장애인복지시설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비전선포식’을 가졌다.

김광환 중앙회장은 이날 ‘희망의 동반자, 사회변화의 주역이 되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지장협’을 미션으로 제시했다.

또한 ‘장애인의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당사자단체의 희망과 미래를 열어가는 지장협, 복지국가 발전을 선도하고 사회통합 실현에 앞장서는 지장협’이란 새로운 비전을 공표했다.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취임 후 기존에 산적해 있던 협회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느라 큰 성과를 내지 못해 아쉽지만 지장협이 건전하게 나아가기 위한 기초를 세운다는 심정으로 모든 노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장협이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장기적 발전방향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지장협이 지향해야 할 미션과 비전, 실천과제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4대 실천과제로 민주적·안정적 조직운영, 국내 최대 장애인당사자 단체 위상 복원, 미래지향적 장애인정책 개발, 장애인 인권향상과 역량 강화를 선정했다”며 “과제를 실천해나가는데 모두가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지장협 임직원들은 ‘희망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미션과 비전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복지TV 최규옥 회장, 에이블뉴스 백종환 대표,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병돈 회장과 전국의 지장협 회원들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장협이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단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소개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6. 12. 27 설립,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230개 시·군·구지회를 산하에 두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확대 및 자립지원 등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순수 장애인 당사자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pp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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