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정보보호 컨설팅 위한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
‘KISA 부설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로 설치됐다.
이 날 개소식에는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장과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중소기업 CEO, 정보보호 동아리 교수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해킹의 주요대상 및 악성코드 유포 경유지로 이용되는 등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나, 예산 및 인력, 전문지식 부족 등으로 정보보호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인천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보보호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했다.
정보보호지원센터는 ▲웹사이트 취약점 점검·조치, ▲공개 웹보안 도구(휘슬, 캐슬)배포·설치, ▲개인정보보호 정책안내·조치, ▲임직원 대상 정보보호교육, ▲현장방문을 통한 기업 특성에 맞춘 정보보호 컨설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를 통한 정보보호 서비스는 방문(남구 경인로 229 인천IT타워 3층), 전화(070-4895-2782~3) 및 이메일(issc@kisa.or.kr)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개소식에 이어 조명우 부시장은 윤종록 차관과 함께 인천소재 중소기업 대표 및 정보보호 전공학생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정보보호 실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및 정보보호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정보보호가 중요한 시점에서 인천의 산업핵심인 중소기업을 위해 정보보호지원센터가 개소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인천지역 센터 개소를 통해 인천의 사이버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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