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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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4-07-22 13:19
과천--(뉴스와이어)--2014년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신고·도착기준에서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시현

신고기준은 전년 동기(80.0억불) 대비 29.2% 증가한 103.3억 불을 기록하였고, 도착기준은 전년 동기(46.2억불) 대비 55.9% 증가한 72.0억 불을 기록

상반기 부분별 실적(신고기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업종별) 제조업(34.6억 불, 36.5%↑)과 서비스업(67.3억 불, 23.3%↑)에서 모두 투자 증가.

특히, 제조업 중 소재부품의 비중은 87.0%(30.1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84.7%상승해 밸류체인(value chain) 보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국가별) 중화권(23.9억 불, 200.2%↑)과 EU(32.6억 불, 31.1%↑)는 투자가 증가하였으나, 미국(25.1억 불, 0.4%↓), 일본(11.5억 불, 15.2%↓)은 투자는 감소.

특히 중화권의 경우, 식품·문화콘텐츠 산업 등이 새로운 투자모델로 부상하면서 중국과 협력을 통한 중화권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유형별) 인수합병(47.3억 불, 41.5%↑)과 그린필드(56.1억 불, 20.4%↑)가 고루 증가

하반기 유치활동 계획

① 글로벌 기업 헤드쿼터(HQ) 및 연구개발(R&D)센터 유치

연내 헤드쿼터 및 연구개발(R&D)센터 인정기준을 마련하고, 잠재 투자기업 고위급 면담을 추진하는 등 개별기업 맞춤형 투자상담 진행
* (헤드쿼터) 모기업 매출액 3조원 이상, 2개 이상 해외자회사에 대한 기업 핵심기능 지원·조정, 헤드쿼터 담당 인력 10인 이상 등, (R&D센터) 연구인력 5인 이상 등

미국·유럽 유치활동에 이어 싱가포르·중국·일본 등 아시아 지역으로 유치지역을 확대하고 기투자기업의 연구개발센터 증액투자 적극 유도
* 한중투자포럼과 연계한 싱가포르·중국(9월) 투자설명회 및 일본(11월) 투자설명회 추진

② 전략적 투자유치활동 전개

(고부가가치 산업) 정보기술(IT)·바이오·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전담반(TF) 파견 및 주요 투자가를 방한 초청하여 투자설명회 개최
* 정보기술(IT)기업 투자유치 전담반(TF)(미국 10월), 바이오 투자설명회(오송, 9월), 신재생에너지 투자유치 TF(유럽, 9월)

(동북아오일허브) 동북아 오일허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프라(오일탱크) 및 선진 금융서비스업 대상 투자유치활동 전개(유럽, 11월)

(종전부동산) 공공기관의 종전 부동산 매각지원을 위한 투자설명회 개최(서울, 9월) 및 중화권·미주 투자유치 TF 파견(10월)

③ 지역별 맞춤형 투자 유치 전개

(중국) 중국의 자본·시장과 한국의 기술·브랜드가치를 결합한 투자모델 발굴을 위해 중국현지에서 한국 투자설명회를 개최 예정
* 시진핑 주석 방한(7. 3. ~ 7. 4.) 후속조치로 한·중간 투자협력 강화를 위해 문화콘텐츠·관광레져·패션산업(베이징·상하이, 8월), 식품·생활산업 등(광저우, 11월) 유치 활동

(일본) 국내 밸류체인을 보완할 수 있는 소재부품분야 중점 타겟기업을 선정하고, 국내 수요기업과 함께 임원급 면담 등 추진
* 소재부품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11월), 타겟기업 투자유치TF 파견(연중)

(유럽) 글로벌 기업의 헤드쿼터와 연구개발(R&D)센터, 소재부품 기업, 물류기업 등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사절단 파견
* 소재부품 투자설명회(독일, 9월), 물류 분야 잠재 투자기업 면담(네덜란드, 11월)

④ 외국인투자주간(FIW, 10월 말 예정) 행사를 통해 외투기업을 격려하고 해외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잠재투자가를 초청하여 정부의 외투 친화정책 홍보
* 외국인 투자주간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 고위임원을 방한 초청하여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각인시켜 한국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유도

⑤ 외투기업 주요 애로사항 중 하나인 구인난 문제를 해결하고 외투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예정(서울, 10월말)

웹사이트: http://www.mot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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