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4년 하계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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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2014-07-22 14:30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24일간 도민과 우리 도를 찾는 휴가객들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4년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기로 밝혔다.

올해 여름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예상 이동인원은 지난해 보다 2.1% 증가한 일평균 439만명, 총 7,464만명으로서 이중 강원도를 찾는 일평균 이동인원은 동해안 122만명, 강원내륙권 46만명으로 총 168만명(일평균 이동인원의 38.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별 예상 이동인원은 7.26~8.1까지 36.4%로 가장 많고, 8.2~8.8까지 23.9%, 8.9~8.15까지 11.8%순으로 나타났으며, 고속도로 혼잡은 출발하는 차량은 8.1(금)일,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차량은 8.2(토)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자료출처 : 한국교통연구원 9,000세대 설문조사 자료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수도권 운행 시외버스 25개노선 운행횟수를 평소 보다 58회/일 증회한 541회를 운행토록 조치하였으며, 상습 지·정체구간 소통 향상을 위해 고속도로·국도 교통혼잡 예상구간(6개구간) 및 우회도로를 지정·관리하고,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과 상습 교통정체구간에 우회도로안내 표지판 설치와 도로변 전광판(VMS)등을 통한 지·정체구간에 대한 교통정보 제공은 물론 우회도로 안내를 실시하여 강원도를 찾는 관광·휴가객들에게 최대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재 공사 중인 도로공사 구간 중 통행이 가능한 국도42호선(평창 미탄면~정선 정선읍, 3.8㎞)구간을 임시 개통한다.

아울러, 휴가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위해 사전에 수송차량의 점검(10,459대)·운수종사자의 안전교육·여객터미널(38개소) 점검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교통소통 현황 파악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체계 유지를 위하여 도를 비롯한 시·군에서는 120명을 투입하여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휴가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또한, 국가교통정보센터, 스마트폰 앱(APP)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특정시간대 교통량 집중완화 및 분산을 유도하고 교통정보 제공기반 확충과 질을 높여 휴가객들에게 교통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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