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2014년 여성지위향상 유공자 포상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7월 24일(목)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14년 여성지위향상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한다.

이 날 포상식에서는 그동안 양성평등과 여성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총 60명에게 훈장(3명), 포장(2명), 대통령표창(7명), 국무총리표창(7명), 여성가족부장관표창(41명)을 수여한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에게 수여한다. 이민재 회장은 창업을 하는 여성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여성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경력단절여성 우대 채용, 여성일자리창출 및 일·가정양립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녹조근정훈장은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김형준 명지대학교 교수에게 수여하며, 이는 여성지위향상 유공 훈장을 받는 최초의 남성이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지역사회에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구제사업 추진과 경력단절여성 지원사업 운영 등 취업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지원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오순숙 대전YWCA 회장에게 수여한다.

국민포장은 오경자 21세기여성정치연합 부회장과 권상옥 (사)대한어머니회 중앙연합회 이사가 각각 받으며, 이 밖에도 대통령표창(7명)과 국무총리표창(7명)을 수여한다.

정부포상과 더불어 사회 각 영역에서 양성평등과 여성지위향상을 위해 애써온 개인 및 단체 41명에게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 날 포상식 사회는 KBS 심의실 심의위원 윤영미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지위향상 유공자 포상과 관련하여 “첫 여성대통령 시대에 걸맞은 여성지위 향상을 이루고 여성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 우리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여성가족부가 안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소명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노력해 온 유공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와 양성평등한 사회기반 조성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빠르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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