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관간Repo 거래 금액 2,458조원 돌파

서울--(뉴스와이어)--기관간Repo거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감

2014년 상반기 기관간Repo 거래금액은 2,458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295조원 대비 7.1% 증가하였고, 지난해 하반기 2,168조원 대비로는 13.4% 증가하였음. 시장규모를 알 수 있는 거래 잔액은 2014년 상반기말 기준 29.3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말 23.0조원 대비 27.4% 증가하였음

한편 국내 기관간Repo시장은 중개회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2014년 상반기말 전체 기관간Repo 거래잔액 29.3조원 가운데 86.0%인 25.2조원이 중개기관을 통하여 체결되었고, 이는 직거래로 이루어지는 장기 외화Repo거래를 제외한 원화Repo거래 25.8조원 가운데 97.7%를 차지하는 높은 수치임
(※ 현재 한국자금중개 등 5개사가 Repo중개기관으로 참가하고 있음)

기관간Repo거래의 매입통화별 거래잔액은 2014년 상반기말 기준으로 원화가 25.8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9.3조원 대비 6.5조원 증가했고, 외화는 원화 환산기준 3.5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3.7조원 대비 0.2조원 감소

한편 거래에 사용된 담보증권은 국채가 49.1%를 차지했음. 이어서 특수채(18.9%), 통안채(11.2%)등이 사용되었으며, 채권 외 증권의 활용도는 낮은 수준임

거래 참가 업종별로는 국내증권사, 국내증권사(신탁), 자산운용사가 큰 비중을 차지함

상반기 거래 잔액을 기준으로 Repo매도(자금 조달)는 국내증권사(51.2%). 국내증권사 신탁(17.1%)이 주도하였으며, Repo매수(자금 운용)는 자산운용사(25.7%), 국내증권사 신탁(20.8%) 순임

가장 활발한 Repo시장 참가 업종은 증권회사로, 국내 증권사는 올해 상반기말 기준으로 증권을 Repo매도하여 15.0조원의 자금을 조달함

한편 증권회사 신탁의 경우 투자자의 만기보유목적 증권을 신탁 받아 Repo매도하여 자금을 조달하거나, 신탁 받은 자금을 Repo매수로 운용하는 등 Repo매도와 매수 양 측에서 모두 활발하게 참가하고 있음

정부의 단기금융시장 개선 정책 영향

단기금융시장 안정화 등을 위해 증권사의 콜차입 제한이 단계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Repo거래를 통한 자금조달수단 이동 및 조달규모가 증가되는 추세임

지속적 기관간 Repo거래 인프라 보완 등 시스템 개선 효과

기관간 Repo거래의 편의성 및 안정성 제고를 위해 참가자 니즈를 반영한 지속적 관련 인프라 보완 등 시스템 개선 효과로 Repo거래가 지속적 상승 추세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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