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2014년 하반기 인문교양도서 출간예정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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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2014-07-23 10:42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하반기 출간 예정인 인문교양 도서의 리스트를 담은 <미리보는 2014 인문교양 하반기>를 단독 공개했다.

<미리보는 인문교양>은 인문교양 출판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3년 상반기부터 알라딘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로, 반기별로 출간 예정 도서를 담아 종이책 및 전자책, 웹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도서 목록은 간단한 소개와 함께 월별/출판사별로 정리되어 있다. 올 하반기 발간된 <미리보는 2014 인문교양 하반기>에는 국내 99개 출판사의 하반기 출간 예정작 330여종의 정보가 담겨 있다. 알라딘 측은 지난 상반기 50여군데 170여종의 목록을 공개한 데 비해 2배 가량 참여 출판사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리스트에 따르면 7월에는 세월호 관련 우석훈의 신간인 <내릴 수 없는 배>,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알랭 드 보통의 <뉴스의 시대>, <희망의 인문학>으로 화제가 되었던 얼 쇼리스의 <인문학은 자유다> 등의 출간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8월에는 이현우, 강준만, 김수행. 이주헌 등의 신간이, 9월에는 화제작인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비롯, 앤서니 기든스, 제러미 리프킨 등의 신간이 출간 예정에 있다. 아울러 10월에는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일본편>이 4권으로 완간 예정이며 버트런드 러셀, 움베르토 에코 등의 신간을 만날 수 있다. 11월에는 서경식의 <나의 조선미술 순례>를 비롯, <총균쇠>의 작가 재레드 다이아몬드 및 이반 일리치의 신간을 만날 수 있으며, 12월에는 목수정, 수전 손택, 칼 폴라니 등의 신간이 대기중이다.

알라딘 인문교양 담당 박태근 MD는 “이 목록은 독자에게 출간 소식을 알려 관심을 넓히려는 목적도 있지만, 출판사 스스로 일정을 지켜 책을 내겠다는 의지와 약속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피케티 <21세기 자본>, 제프 일리의 <더 레프트>와 비교되는 도널드 서순의 <사회주의 100년사> 등 거작도 눈에 띄지만, 300여 종이 넘는 책들이 출판사의 계획대로 제때 나와준다면, 하반기에도 인문 독자들은 풍성한 한때를 보내게 될 거라 생각한다.”며 “흔히 읽을 책이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이 목록을 본다면 생각이 달라질 게 분명하다.”고 전했다.

알라딘의 <미리보는 2014 인문교양 하반기>는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날 수 있다. 종이책은 알라딘에서 인문/교양 이벤트 대상 도서 2권 이상 구매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전자책은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웹페이지를 통해서도 해당 리스트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알라딘은 내년부터는 출간 리스트 목록을 교양 전 분야로 확대, 청소년, 예술, 과학, 종교 분야까지 아우르는 목록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월별 출간 예정작: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
증정 이벤트 페이지: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

웹사이트: http://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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