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이동조 씨 “폴리텍대학이 열어준 새로운 길”

- 패션메이킹과 이동조氏 이야기

대구--(뉴스와이어)--2014년 현재 청년취업난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취업취약계층이 취업에 성공하려면 얼마만큼의 경쟁력이 필요할까? 취업취약계층의 취업을 성공적으로 인도해주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에 ‘베이비부머세대’인 이동조(59)씨가 문을 두드렸다.

이동조 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에 바로 한국전기통신공사(現 KT)에 취업해서 3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했다. 하지만 먹고살기가 어려운 시절이었기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닌 해야만 하는 일을 해왔다.

그러던 그녀가 직장에서 명예퇴직을 하고 취미로 패션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를 알게 되었다. 이후에 2013년도 신입생으로 입학을 하였고, 학업에 대한 뛰어난 열의로 패션메이킹과에서 1등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실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학교 다니는 게 재미있었어요. 그 중 봉제실에는 정말 없는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 생각만 해왔던 것을 다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처음엔 어린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하면서 부담감을 느꼈다고 하였다. 하지만 그녀는 금세 학생들과 친해졌고, 같은 학생으로서 대학생활을 즐겼다고 말한다.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밤새서 과제를 하는 일이 많아 힘들었지만 그것마저도 학교생활의 일부라서 즐겁다고 그녀는 말했다. 또한, 학교에서 직접 패션쇼와 박람회 현장에 가보고 참가하는 것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기회라며 현장실무교육의 재미를 느낀다고 전했다.

그녀는 폴리텍대학에서 현장실무교육을 중점으로 한다고 느낀 것 중 하나로 서울 동대문으로 견학을 꼽았다. 처음 창업을 하거나 재단할 옷감을 떼러 가려면 너무 넓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섬유패션캠퍼스에서는 1학년 학기 중 2번, 2학년 학기 중 1번 동대문견학을 통해 시장조사와 옷감조사를 하게 된다. 견학을 통해 필요한 원단이 어느 곳에 있는지 파악하게 된다. 또한, 동대문 견학은 요즘 트렌드는 물론이고, 패션 감각을 살리기에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이다. 섬유패션캠퍼스에서는 이처럼 실질적으로 필요한 경험이지만 어느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것까지 세심하게 교육하여 서울로 취업하는 학생과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

이처럼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는 이동조(59)씨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앞으로 남은 한 학기 동안 저의목표가 있어요. 첫 번째 목표는 자격증취득이에요. 1학년 수업으로 미리 자격증시험을 준비 할 수 있어서 자격증 따는데 큰 어려움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두 번째 목표는 졸업 작품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에요. 1년 반 동안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 열심히 한만큼 그동안 얼마나 더 발전했을지 저 스스로도 궁금하기도 해요. 그래서 남은 한 학기가 저에겐 너무 소중하고 설렙니다. 폴리텍대학을 다니면서 저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과 그것이 취업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에요. 폴리텍대학을 통해서 제2의 인생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도 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자신의 꿈을 접어두었었다면 이제 다시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그 꿈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소개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등 총 6개 학과를 운영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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