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군산시, 대학현안설명회 개최…관학협력 기반 공고히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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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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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22일(화)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 2층 중회의실에서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이성수 부시장, 이장식 자치행정국장 등 군산시청 주요 보직자 초청 대학현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군산대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군산대 및 군산시청 주요 보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현안설명회에서는 최근 군산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k)과 현재 진행 중인 특성화 사업 등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있었다.

대학현안설명회와 관련해 문동신 시장은 “관학협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아주 중요한 일로, 군산시와 군산대학교는 같은 배를 탄 동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군산대학교가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나의균 총장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과의 상생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왔다”며 “군산대학교가 군산시의 성장을 견인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맡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의균 총장은 군산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김제, 부안, 익산 등 인근지역 지자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계획 중으로, 대학과 지자체와의 소통을 통한 상생해법 도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