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외교조정관-독일 외교부 유엔담당 총국장 간 다자외교 정책협의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7.23(수) 신동익 다자외교조정관은 ‘파트리시야 플로어(Patricia Flor)’ 독일 외교부의 ‘유엔 및 글로벌 이슈 담당’ 총국장(차관보)과 안보리 개혁, 이-팔 사태, 시리아, 이란, 우크라이나 문제 및 말레이시아 항공기 격추사건 등 최근 국제사회 현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하였다.

우리측은 유엔 안보리, 인권 및 개발협력 등에 대한 외교정책과 북한 문제 및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신동익 다자외교조정관과 플로어 독일 총국장은 양국이 민주주의, 시장경제 및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으로서 국제사회 현안을 다루는 데 있어 상호 유사한 입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향후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플로어 총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같은 주요국가(major countries)와의 협력 강화가 독일 외교정책의 중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금번 협의는 지난 3.26 베를린 개최 한-독 정상회담에서 다자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한 이후, 양국 외교부 차원에서 유엔과 다자외교 분야에서의 상호협력과 공조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한-독간 다자외교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기 위해 차기 협의회는 독일 또는 뉴욕에서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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