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밭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밭 기반 정비사업’ 시행

전주--(뉴스와이어)--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대형관정개발, 용배수로설치, 농로신설 및 확포장 등 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함으로서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원활한 농산물 수송으로 전작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2014년도 밭 기반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무주군 무주읍 후도지구 등 4개군 7개지구155ha를 대상으로 금년도 사업비 3,669백만원(시군광특2,935 도비367 시군비367)을 투자하여 용수원개발 및 경작로정비 등 밭 기반정비 사업을 금년말까지 완료하면 전작농가의 영농여건 개선 및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사업대상 7개지구는 무주1(후도), 장수3(신기,화산,유정), 고창2 (검산,교운), 부안1(우포)지구이며, 3월까지 기본계획수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4월부터 공사에 착수하여 현재공정 65%로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의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농한기에 집중공사를 시행함으로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아울러 밭 기반 정비사업의 예산 재원은 시군 자율편성 항목의 광특예산 80%와 도비 10% 시군비 10%로 편성되기 때문에 해당시군의 사업추진 의지에 따라 투자예산 및 사업규모가 결정된다.

1994년부터 추진 중인 밭 기반 정비사업은 ’13년까지 전체 대상면적 14,060ha 중 7,339ha가 완료되어 52%의 추진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해당 시군과 긴밀한 협조로 광특예산(시군자율)을 증액 확보하여 사업시행 지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농수산국 농업정책과
농업기반정비담당 은종남
063-280-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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