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팔레스타인 민간인 피해 관련 100만불 인도적 지원 결정

서울--(뉴스와이어)--정부는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교전 심화로 인해 가자지구내 민간인피해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어린이들과 여성에 대한 피해가 심각하며 많은 국내 피난민이 발생함에 따라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유엔 기구를 통한 100만불 규모의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금번 사태와 관련 UN 등 국제 사회는 피난민이 처한 심각한 인도적 위기 상황의 개선을 위해 이-팔에 2차례 일시 정전을 권고하여, 7.17일과 7.20일에 팔레스타인 피난민들에게 생필품이 배분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양측에 국제인도법 준수를 촉구하는 한편, 대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 하고 있다.

※ 국제사회 지원동향
- ▲미국 4천7백만불 ▲영국 5백만 파운드 ▲아랍에미리트 4천1백만불 ▲덴마크 200만불 ▲사우디아라비아 53백만불 ▲카타르 5백만불 ▲터키 2백50만불 ▲남아공 1백만불 ▲아일랜드 5십만불 ▲UN 구호물품 115톤 등

우리 정부는 팔레스타인이 처한 인도적 위기 상황,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 노력과 지원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금번 인도적 지원을 결정하였다. 향후에도 우리정부는 제한된 인도적 지원 예산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의 인도적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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