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와 TIM브라질, 차세대 광대역 혁신센터 공동 설립 추진
- ZTE와 TIM브라질, 중국 시진핑 주석과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참석한 협약 조인식에서 초광대역 기술 개발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합의
중국 시진핑 주석과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Dilma Rousseff)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리아에 있는 이타마라티 궁(Itamaraty Palace)에서 열린 협약 조인식에서 ZTE와 TIM브라질은 또 향후 3년 동안 초광대역 기술개발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기본 협약서는 ZTE의 유 신(Yu Xin) 부사장과 TIM브라질의 마리아 히라솔(Mario Girasole) 부사장이 서명했다.
유 신 부사장은 “ZTE가 미래 광대역 기술 개발을 위해 TIM브라질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ZTE는 미래 통신 및 정보기술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차세대 광대역 혁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ZTE와 TIM브라질의 ‘공동연구/혁신 센터’는 XG-PON(수동 광통신망), NG-PON2 및 G닷패스트(G.Fast)를 포함한 광대역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ZTE 는 TIM브라질에 최대 규모의 초광대역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는 중남미에서 가장 앞선 광대역망이 구축된 지역인 리우데자네이루와 상 파울루에 초광대역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협력해왔다. ZTE 는 TIM브라질이 DSLAM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 2014년에 모집한 주요 초광대역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TIM브라질과 협력을 강화했다. ZTE는 TIM브라질과 제휴하여 TIM브라질의 유선 초광대역 서비스인 ‘라이브(Live) TIM’을 제공하고 있다.
브라질 2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TIM브라질은 텔레콤 이탈리아(Telecom Italia)의 자회사이다. 상 파울루에 본사를 둔 TIM브라질은 브라질의 3,400개 도시와 도시 인구의 95%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ZTE 소개
ZTE는 통신 장비와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상장기업으로 무선, 액세스/ 베어러(access & bearer), VAS, 단말기, 전문 서비스 등 사실상 이동통신 전 분야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ZTE는 160여 개국 500여 개 통신사업자에 혁신적인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이들이 갈수록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추는 동시에 수익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ZTE는 연 매출의 10%를 연구개발 분야에 투입하고 있으며, 통신산업표준 개발을 위한 국제 기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ZTE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UN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의 회원이기도 하다. ZTE는 중국 내 유일한 통신 제조분야 상장 기업으로, 홍콩과 선전증시에 상장되어 있다. (홍콩증시 종목코드: 0763.HK, 선전증시 종목코드: 000063.SZ) 자세한 사항은 www.zte.com.c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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