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북한이탈주민 영농정착 지원에 나서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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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5 10:25

안양--(뉴스와이어)--지난 25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하영효)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사장 정옥임)은 북한이탈주민의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농 진출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 및 사후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의 합의에 따라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협약내용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 수요조사 및 교육대상자 모집 ▲북한이탈주민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 ▲실습교육 인프라 및 귀농귀촌 관련 정보 공유 ▲우수사례 발굴 등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농정원 하영효 원장은 “최근 영농 진출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대한민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시급해졌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나라 농업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정원은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제11조의 2에 따라 '12년 5월 설립된 기관으로 농업·농촌 전문 인력 양성, 가치 확산, 정보화 촉진 등 경쟁력 있는 농업, 행복한 농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북한이탈주민 생활안정, 자립자활지원, 교육지원, 민간단체 지원, 경제활동 및 주거실태 조사 등의 업무를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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