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분기 전자단기사채 94.5조원 발행

서울--(뉴스와이어)--2014년 2분기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을 통한 전자단기사채 발행실적은 총 2,915건, 94.5조원으로 직전분기(2014년 1분기) 2,343건 71.1조원 대비 32.9% 증가

일반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은 80.9조원(전분기 대비 37.4% 증가), 유동화 전자단기사채는 13.6조원(전분기 대비 11.5%)으로 계속 증가 추세

특히, 2분기 발행금액은 2013년 연간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58.1조원)의 162.7%로 전자단기사채가 증권사의 적극적인 단기금융 투자상품 개발과 투자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제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가고 있음을 시사

만기별 발행현황 : 대부분 3개월물 이내, 초단기물(7일물 이내) 발행 급증

전분기와 동일하게 대부분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기간(3개월) 이내로 발행
* 증권신고서 제출 시 인수계약서 작성, 발행분담금 납부 등 각종 사무 및 비용 부담 발생

3개월이내 기간물중에는 전분기 대비 초단기물(7일이내)의 발행금액 증가가 두드러짐

이는, 단기금융시장 개편방안(’13.11.20)과 증권사 콜차입 한도축소 계획(’13.12.26)*에 따라 증권사의 콜차입 한도 축소가 분기별·단계적 진행된 것에 기인
* 증권사의 콜차입한도를 ’14년 4월부터 매분기별 단계적으로 축소(자기자본의 15%→10%→5%)하고, ’15년부터 전면금지(콜시장에서 증권회사를 배제)

2/4분기부터 자기자본의 15%(월평잔 기준)이내가 적용되어 증권사는 전자단기사채 발행을 통해 콜차입 대체를 늘렸으며, 이는 단기물중 1일물의 집중적 발행량 증가로 이어짐

3/4분기부터는 자기자본의 10%이내 적용이 예정되어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

유동화전문회사(SPC)와 카드사·캐피탈 외에 증권사가 새로운 주요 발행회사 업종으로 등장하였으며, 공기업의 발행금액 증가도 두드러짐

(증권사) 직전분기(28.3조원) 대비 71.7% 증가한 48.6조원을 발행하였으며, 가장 많은 발행금액을 기록한 업종이 됨(전체 발행금액의 51.4%를 차지)

이는, 콜차입을 대체해 나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편향적 증가 현상

(카드사·캐피탈) 직전분기(15.1조원) 대비 10.6% 증가한 16.7조원을 발행

(유동화전문회사) 발행금액이 13.6조원으로 직전분기(12.2조원) 대비 11.5% 증가하였으나, 전체 발행금액 차지 비중은 소폭 감소(17.2% → 14.4%)

(공기업) 발행금액이 4.5조원으로 직전분기(2.3조원) 대비 95.7% 급증

전자단기사채는 전자화된 업무처리를 통해 원격지에서도 실시간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하여, 지방이전 공기업들이 새로운 단기자금조달 수단을 모색한 것에 기인

신용등급별 발행현황 : 주로 최상위등급(A1) 발행

최상위등급(A1) 발행금액이 직전분기(63.1조원) 대비 38.2% 증가한 87.2조원이고, 전체 발행금액의 대부분을 차지

이는 전자단기사채에 대한 주요 투자처인 자산운용사(MMF)와 증권사(신탁)의 안전자산 투자 선호도 강화 유지에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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