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은 중국 중서부 내륙의 핵심지역이자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서부대개발 프로젝트’의 중심 도시로써, 시는 지난 '08년 쓰촨성 대지진 당시 지진피해 지역에 성금 등을 지원한 바 있지만 이번 양 단체장의 만남으로 본격적인 교류의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08년 쓰촨성 대지진 당시 중국대사관을 통해 구호성금 30만 불을 중국 정부에 전달하고(’08.5.21), 쓰촨성 지진피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아리수 10만병을 지원(’08.6.5)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서울시와 쓰촨성 국제교류 담당부서 간 ‘우호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중으로 쓰촨성도 박 시장을 초청해 이번 교류협정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양 지자체간 ‘우호도시관계 수립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양해각서는 양 도시를 대표해 서울시 국제교류사업단과 쓰촨성인민정부 외사교무판공실 사이에 체결된다.
박 시장과 웨이훙 성장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경제, 도시건설, 관광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양 도시 간 교류를 정례화하기로 약속한다.
또한, 지난 7월 8일 아시아 주요도시(도쿄, 자카르타, 델리, 타이페이)와 문화·관광시설 이용 시 쿠폰 한 장으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한 이후 쓰촨성으로도 확대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며 곧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웨이훙 성장에게 직접 서울시 명예시민 증서를 수여한다.
서울시 명예시민은 시를 방문한 주요외빈 중 시정 운영에 공로가 큰 외국인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주요인사로는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코스타리카 대통령(‘12) 등 국가원수들과 거스히딩크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02), 미국 풋볼선수 하인스워드('06) 등이 있다.
한편, 웨이훙 쓰촨성장은 26일(토)부터 28일(월)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방한 기간 중 쓰촨 투자협력설명회를 개최하고 삼성, 현대, CJ그룹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을 방문하는 등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웨이훙 쓰촨성장은 서울시 명예시민으로서 앞으로 시와 쓰촨성간 교류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가 중국 ‘서부대개발 프로젝트’ 거점도시인 쓰촨성과 관계를 점차 돈독히 해 문화·관광분야시설 이용 시 상호 할인되는 프로그램처럼 양 도시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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