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PE(실습기업 센터) 2기 수료생 발표회 및 시상식 개최

- 국내 최초 도입 괄목할만한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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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7-28 15:20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링크사업단이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PE(Practice Enterprise: 실습기업)센터가 지난 25일(금) 군산대학교 두드림센터와 제1학생회관에서 실습기업 발표회를 개최하고, 교육부 및 (사)이노비즈협회, (사)벤처기업협회 전북협회, 코아리펜 후원을 받아 우수팀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실습기업(PE)은 실제 기업(멘토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재현한 훈련 목적의 기업으로, 제품과 재화만 가상으로 설정하되 설립부터 경영에 이르기까지를 실제 기업의 비즈니스 과정을 실질적으로 시행하는 훈련용 기업이다.

실습기업발표회에서는 군산대 학생 중심 실습기업과 교육부 지원 하에 모범적으로 시행된 전북, 충북지역 7개 고등부 실습기업이 모여 성과를 발표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습기업 홍보부스를 직접 만들어 회사와 상품을 소개했고, 기업 소개 및 비즈니스모델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성과를 발표했다.

군산대학교는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실습기업(PE)을 도입해 제1회 수료생을 배출했고, 5월부터 6월까지 20시간의 직무스킬 기초과정을 익힌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PE현장실무과목’ 실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문사회계열 학생 중심으로 진행된 제2기 군산대 PE 프로그램에는 아모레퍼시픽과 인텔코리아, 정도(正道)산업, ㈜바로텍시너지가 멘토기업으로 참여해 학생교육 및 과제수행에 도움을 주었다. 학생들은 킨텔, 에어코스메틱스, Sang Saeng Company 등 3개 실습기업을 운영하며 전 세계 실습기업 네트워크에 접속했고, 기업실무진으로 구성된 기업 멘토의 도움을 받아 취업 시 필요한 실무능력을 배양하였다.

방학 중 160시간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에게는 국제인증 수료증과 취업 시 기업실무능력을 인증할 수 있는 실물 워크북 포트폴리오가 수여되었다.

제2기 군산대 PE 프로그램을 지도한 군산대 정성은 인문대학장은 “제1기 PE수료생들이 멘토로 참여한 고등학생 대상 실습기업 교육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고, 2기 PE에 참여한 학생들도 취업과 진로에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어 기쁘다”며 “인문사회 계열 직무훈련과 취업에 맞는 멘토기업과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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